2024.10.31 (목)

해외송금 스타트업 모인 20억원 투자 유치


사진 : (주)모인 팀원 


해외송금 전문회사 (주)모인이 2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모인은 4일 비에이파트너스 (리드 투자자),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어니스트벤처스, 보광창업투자, 캡스톤파트너스, 미국 Strong Ventures 등으로부터 2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모인은 지난 해 10월 낮은 수수료, 빠른 송금 속도, 투명한 수수료 구조와 간편한 신청 프로세스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PC 또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송금을 할 수 있으며 디바이스나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최초 1회만 본인 인증을 하면 국내 송금처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해외로 돈을 보낼 수가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비에이파트너스 이종승 대표는 “모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해외송금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아시아 해외송금 시장을 선도하는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본과 중국으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분기별로 전기대비 평균 138%씩 성장하던 모인은 개정된 외국환거래법에 따른 해외송금 라이선스를 준비 중에 있다. 이번 시리즈 A 투자 유치로 인해 소액해외송금업 등록요건 중 자본금 요건을 만족하면서 라이선스 획득은 순항 중이다.


모인은 라이선스 획득 후, 기존의 일본과 중국 시장은 물론, 동남아시아로 송금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국내로 돈을 보낼 수 있는 Inbound 송금 서비스를 런칭하여 해외에 있는 한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고자 한다.




서일석 모인 대표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송금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해외송금 시장에서 보다 빠르게 모인의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누아, 뉴욕에서 ‘K-뷰티’ 오프라인 밋업 진행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뷰티의 본고장 미국 뉴욕에서 K-뷰티 팬들과 만나는 밋업을 진행했다. 이번 밋업은 아누아의 첫 번째 미국 오프라인 행사로,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밋업 장소는 뉴욕에서 힙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맨해튼의 라파예트(Lafayette) 스트리트며, 현지 시각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다수의 K-뷰티 팬들과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아누아는 이번 밋업에서 아누아의 베스트셀러와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밋업 기간 동안만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굿즈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과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아누아는 브랜드의 첫 미국 오프라인 행사에서 현지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전 세계 소비자들과 연결고리를 확대해 K-뷰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아누아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누아는 K-뷰티를 대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론칭 5년 만에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의 플랫폼에서 판매 1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