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와 K-푸드의 영향력이 아세안 전역으로 확산되는 지금, 많은 한류 창업가들이 ‘태국 방콕’에 주목하고 있다. 왜 하필 방콕일까?
첫째, 방콕은 태국 인구의 중심이자 경제·문화의 허브다. 수도권 인구만 약 1천만 명, 관광객 수는 연간 2천만 명을 넘는다. 이는 테스트 마켓과 확장 시장으로서 이상적인 조건이다.
둘째, 태국 소비자는 트렌드 수용 속도가 빠르고, 외국 문화에 대한 수용도도 높다. 이는 한류 브랜드가 안착할 가능성을 높여준다.
셋째, 방콕은 동남아 인접국 진출의 교두보로서 기능한다. 실제로 많은 일본 브랜드, 미국 프랜차이즈들이 방콕을 거쳐 베트남·말레이시아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방콕한류창업투어’는 바로 이 점에 착안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예비 창업자들이 방콕의 기회와 위험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사업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