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창업의 교두보, 뉴욕 현장에 세워진다… 2025 창업투어 9월 출발
K-브랜드의 세계 진출을 위한 실질적 창업 플랫폼이 뉴욕에서 시작된다.
‘2025 뉴욕한류창업투어’는 한국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에서의 직접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부터 첫 투어가 시작되며, 매달 1회 정기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주최 측이 직접 창업 아이템을 매칭해준다는 점이다. 참가자는 창업을 희망하는 업종(식음료, 뷰티, 생활서비스 등)을 선택하면, 주최 측이 현지 매물과 연결하거나 프랜차이즈 모델을 제시해주는 방식이다.
투어 기간은 6일로, 이민·세무·부동산 전문가와의 세션뿐만 아니라, 맨해튼·퀸즈 등 한인 주요 상권 실사와 창업자 네트워킹 디너, 그리고 마지막 날 1:1 비즈니스 상담까지 포함되어 있다.
서울 글로벌 한류 인큐베이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참관이 아니라 실제 창업 계약까지 연결될 수 있는 실행형 플랫폼으로 기획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