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보고싶은 장모님,장인어른

  • No : 172
  • 작성자 : 못난사위
  • 작성일 : 2016-10-09 19:34:02
  • 조회수 : 10181

밖에는 비가 하루종일 가을비가 부슬부슬 오고있습니다.

하늘도 울고 있나 봅니다.


오늘은 장모님 떠나 보낸지 벌써 일년째 되는 날...


장모님, 장인어른은  저와는 늦게 인연이 되어 짧은 만남 이었습니다 .

제가 아내를 만나 처음 처가에 갔을때가 생각납니다 .

두분께 잠시 인사만 하고 나왔지만 ...


이제는 갈수없는 시간 입니다.

너무나 그리습니다.

그리고 미안 합니다.


이렇게 짧은 만남이었는데 자주 찾아가 뵙지도 못하고...

병원에서 그렇게 이별을 맞이 하실줄을 ...


장인 어른을 먼저 떠나 보내고 

장모님 혼자 계실때  더 잘해 드렸어야 했는데 ...


자다가도 장모님, 장인어론 생각에 벌떡 잠을 깨곤 합니다.


장모님 너무나 하고 싶은 말이 있자만  ...

아무말도 못하고 지금 울고만  있습니다.


다시는 뵙지 못한다는 현실을 참을수가 없습니다.

그저 그리워하고 미안해 하는것 말곤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장모님 

따님 걱정 이젠 그만 하시고 

하늘나라에서 

장인어른과 함께 두분이 편안하게 쉬세요 ...



Oct 09,2016

장모님 첫번째 기일에  못난 사위가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 보고싶은 장모님,장인어른 못난사위 2016/10/09 10182
1 이곳에 글을쓰시는 분들께 알려 드립니다 관리자 2016/10/02 10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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