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한 자사의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의 초도 물량을 선적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출하된 물량은 미국 내 물류창고와 유통업체를 거쳐 전문 약국(Specialty Pharmacy)으로 전달되고, 이달 중순부터 실질적인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리글로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한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로, 선천성 면역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Primary Humoral Immunodeficiency)에 사용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다. 회사는 품목 허가 이후 미국 법인(GC Biopharma USA, Inc.)을 중심으로 처방집(Formulary) 등재를 위한 PBM 계약, 전문약국 확보 등 상업화 준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GC녹십자는 지난 1일 미국 내 대형 처방급여관리업체(Pharmacy Benefit Manager, 이하 PBM)와 알리글로의 처방집 등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핵심 유통채널로 공략하고 있는 유명 전문약국 및 유통사와도 계약을 완료했다. 회사는 PBM, 전문약국, 유통사 등 수직통
HD현대와 팔란티어가 공동개발 중인 무인수상정(USV) ‘테네브리스’의 조감도 HD현대가 팔란티어와 공동개발 중인 무인수상정(USV) ‘테네브리스(TENEBRIS)’를 미국 AI 엑스포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HD현대는 7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 의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 엑스포(AI EXPO for National Competitiveness)’에서 AI 기반 USV의 모형을 전시하고, 무인함정 분야 기술 역량을 알렸다. AI 엑스포에는 팔란티어, 록히드마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주요 방산 및 AI 기업과 미국 국가안보국, 에너지부, 공군, 해병대, 우주군 등 미국 안보 관련 주요 기관 150여 곳이 참가했다. 파이브아이즈(Five Eyes) 국가를 포함한 주요국의 안보, 군사 분야 의사결정권자들도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조현동 주미한국대사가 테네브리스 전시 현장을 방문, HD현대의 미래 무인함정 기술을 살폈다. 이날 HD현대와 팔란티어가 공개한 정찰용 USV ‘테네브리스’는 AI 엑스포의 최대 후원사인 팔란티어 부스에 전시됐다. 테네브리스는 라틴어로 ‘어둠’이라는 뜻으로, 은밀하게 적진 인근에서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영상으로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랜드마크 옥외광고, 애니메이션 협업 영상 등 이색 광고를 선보이며 ‘비스포크 AI’ 메시지를 글로벌 확산한다. 삼성전자는 서울·파리·뉴욕에서 잇따라 미디어데이를 열어 2024년형 비스포크 AI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하고, 온·오프라인 영상 광고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참신하게 표현한 영상으로 옥외광고를 진행했다. 또한 서울·파리·뉴욕의 미디어데이 개최 장소들을 배경으로 제작한 비스포크 AI 제품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삼성 소셜 채널에 공개했다. 서울편 영상에는 생성형 AI 아티스트의 작품을 활용하기도 했다. 이외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6월 12일 개봉 예정)와 협업해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의 편의성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브랜드 영상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 : 이정후 선수가 한화생명 로고가 보이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 주루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 : 라이프플러스 한화생명과 한화 5개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구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F Giants)’*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이다. 한화생명과 라이프플러스는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잠재 고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TV 채널을 비롯한 미디어 광고와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프로모션, 라이프플러스 트라이브 앱 이벤트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 VIP 스카이박스를 활용해 현지 비즈니스도 강화한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한화 금융계열사 해외 법인의 현지 고객 관리와 미국 내 우수 인재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 금융계열사들과 라이프플러스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이달 9일 ‘북미지역 콜드체인 물류지원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신선식품을 북미지역으로 수출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KOTRA의 현지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소개하고, 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KOTRA는 북미지역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 구축 현황과 함께 물류 지원 서비스를 상세히 소개한다. 아울러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에서 연사로 참여해 미국 식품산업 동향과 식품 기업의 아마존 입점 방법에 대한 세션을 진행한다. KOTRA는 미국 내 10곳의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포함해 전 세계 55개국 112곳에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맞춤 온도보관, 특수포장, 라벨링, 냉장 배송, 반품 회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북미지역 콜드체인 물류센터에서 콜드체인 전용 풀필먼트[1]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서비스 비용 중 1개 사당 최대 1400만 원을 지원하며, 아마존의 식품 카테고리에 입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K-Food에 대한 열기가 수출로 이어지기 위해선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OTRA 해외공동물류센터가
사진 : 1+한우를 가성비 있게 즐길수 있는 한우전문점, 해운대연탄생갈비 율현푸드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해운대연탄생갈비가 유명 연예인 콘텐츠 컬래버 촬영과 함께 베트남 호찌민 1호점을 계약하고 오는 3월 정식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해운대연탄생갈비는 노포 스타일로 몸에 좋은 한우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가성비가 높은 한우 전문점이다. 1980년대 주를 이뤘던 연탄을 사용, 레트로 감성을 살리면서 불맛을 살리고 있다. 해운대연탄생갈비에서 사용되는 연탄은 특허받은 청결 연탄으로, 가스 냄새와 악취를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2022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45호점 매장 계약이 완료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율현푸드는 1년 만에 이 같은 큰 성과를 얻은 원동력으로 1+ 이상 등급의 한우를 합리적으로 공급하고, 한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사이드 메뉴(한우 육회비빔밥, 한우 얼큰 라면, 한우 뭇국)와 소스를 직접 만들어서 제공한 점을 꼽았다. 해운대연탄생갈비는 베트남에서 만나는 한국적인 맛과 분위기로 K-푸드 열풍 대열에 합류하면서 2호 점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무영 해운대연탄생갈비 대표는 “한류 열풍에 발맞춰 K-푸드, K-감성까지 해외에 진출
NGS 기술플랫폼기업 셀레믹스가 미국 뉴멕시코주 최대 규모인 뉴멕시코대 보건과학센터(UNMHSC, The University New Mexico Health Sciences Center)가 주관한 유전자 분석패널 및 분석서비스 입찰에 참여해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뉴멕시코대 보건과학센터에서 폐렴, 독감, 코로나 등 주요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특정 유전자를 식별하고 이에 적합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관한 것으로, 숏리스트에 오른 타깃시퀀싱 서비스업체 4개사 가운데 셀레믹스를 최종 공급자로 선정했다. 계약금액은 7만 1200달러며, 이는 미국 입찰시장에서 셀레믹스 제품과 서비스가 통할 수 있음을 증명한 첫 성과로 오랜 업력을 갖춘 미국 현지 경쟁업체 대비 맞춤형 패널의 강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 1889년 설립된 뉴멕시코대는 미국 앨버커키(Albuquerque)에 있는 종합대학교로, 해당 보건과학센터는 뉴멕시코주 최대 규모의 통합 보건의료기관이다. 최근 조사된 2023년 미국 대학원 순위에 의과대학은 1차 의료부문에서 4위, 가정의학과는 11위를 기록했다. 셀레믹스는 고객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맞춤형 패널을 자체 제작할 수
미국 병리학회 CAP 인증 로고 지놈인사이트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전장유전체 전문 임상검사실에서 미국 병리학회(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CAP)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AP 인증은 미국 임상병리 검사의 품질을 인증하는 권위 있는 기관인 미국 병리학회에서 실시하는 평가 제도로, 환자에게 제공되는 임상검사의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가 이뤄지는 평가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도 테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검증 절차를 통과해야만 최종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지놈인사이트는 이미 2023년 같은 샌디에이고 임상검사실에 대해 미국실험실 표준인증인 CLIA(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 인증을 획득해 미국 내 유수의 병원에 ‘전장유전체 임상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번에 CAP 인증을 획득한 것은 지놈인사이트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지놈인사이트의 최고 임상실험실 책임자(Chief Clinical Operations Officer)인 스테파니 퍼거슨은 “이번 지놈인사이트의 임상검사 평가인 CAP 인증
사진 :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케이블 포설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전선이 미국 시장에서 연초부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한전선은 1월 4주 차 현재 미국에서의 누적 수주액이 32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연초부터 미국에서 수주 행진이 이어지는 것으로, 이는 미국 진출 후 최고의 성과를 올렸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3억 불)의 10%를 넘어선 규모다. 미국의 전력 인프라 수요가 크게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올해 역대급 수주가 전망되고 있다. 수주 지역은 동부의 뉴욕, 서부의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 미국 동서부 주요 도시에 고루 분포돼 있으며, 송전용인 EHV(초고압) 케이블, 배전용인 MV/LV(중 저압) 케이블 및 가공선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성과를 냈다. 미국은 신재생 에너지 확대 정책과 노후화된 전력망의 교체 시기가 맞물리면서, 발전 및 송배전 관련 사업 전반에 대규모 투자가 추진되고 있다. 실제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인프라투자 일자리법(IIJA)을 통해 150억 달러(약 20조 원)의 재원을 확보해, 전력망 확충 및 노후 전력망의 현대화를 진행 중이다.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경쟁 우위를 보여온 초고압, 중 저압, 가공선 등 다
사진 : CES 2024에 참가한 SK그룹 전시관 SK그룹 전시관이 12일 종료 CES 2024에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참가해 전 세계에서 온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SK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SK그룹 통합 전시관을 찾은 누적 관람객이 개막 3일 차인 11일 기준, 6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CES 2023의 SK 전시관을 찾은 3만여 명에 비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준이다. 실제로 SK 부스 앞에는 행사 기간 내내 오전 9시 전시관을 열자마자 입장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선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SK그룹은 탄소 감축이나 AI 등 쉽지 않은 주제를 테마파크에서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으로 구성해 넷제로 세상이 가져다줄 행복을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전달했다. 최태원 회장은 CES 개막 첫날인 9일 SK 테마파크를 찾았다. 최 회장은 “챗GPT가 나온 지 1년 정도 됐는데, 그전까지도 AI가 세상을 어떻게 할 것이라는 생각을 안 했지만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돌
효성티앤에스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NRF 2024’에 참가해 최신 무인결제솔루션 ‘JetCheck™’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NRF는 2013년부터 시작해 매해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리테일 유통 전시회다. 전 세계 10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신기술·신제품을 내세워 유통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효성티앤에스가 이번에 선보인 JetCheck™는 원활한 결제 경험과 매장운영 도움을 제공하는 무인 계산대로, 하드웨어 제조를 포함해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소프트웨어까지 적용한 무인결제솔루션이다. 국내, 미국 등 다수 국가에서 ATM 시장 업계선두주자인 효성티앤에스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금융 IT 전문지식을 활용해 무인결제솔루션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0년부터 신세계, 이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 및 CJ 올리브영 등 헬스뷰티 매장에 무인 셀프계산대를 공급하고, 미국에서도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무인결제솔루션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JetCheck™는 매장의 규모나 고객의 니즈에 맞춰 도입할 수 있게끔 C(Cash), X(eXpress), E(Entry) 총 3가지 모델로 나온다. 대표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코리아모빌리티는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세계최대 가전, 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과 함께 미국, 캐나다 등 주요 메이저 업체와 미화 천만 불 정도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리아모빌리티의 CES 진출은 올해가 첫 번째다. 올해 코트라가 지원하는 통합한국관에 참여했으며, 전기 자전거 플래그쉽 모델인 ‘코모 바이크’(Komo Bike EH9)를 출품하여 현지 관람객과 해외바이어, 모빌리티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코모 바이크는 자전거 휠에 바큇살(Spoke, 스포크)을 없앤 허브리스(Hubless) 타입의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자전거로 높은 기술력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첨단 모빌리티(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처음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허브리스 전기자전거 ‘코모바이크’는 훌라후프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자전거 구조에 적용하여 자전거의 핵심인 허브나 스포크가 없는 구조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과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았다. 코모바이크의 프레임 구조는 건축구조에서 착안한
사진 : 바디프랜드 뉴저지 라운지 헬스케어 안마의자 업계 1위 바디프랜드가 미국 뉴저지에 신규 플래그쉽 라운지를 열며 미국 동부시장에 진출했다. 바디프랜드 측은 지난 8일 뉴저지 지역에 안마 의자 체험 공간인 Fort Lee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포트리 라운지는 이번 라운지의 오픈은 바디프랜드가 2017년 미국 진출 이후 6년 만에 서부와 남부 조지아주에서부터 동부까지 전국망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3000마일이 넘는 미주 대륙 내 전국망을 갖추게 된 바디프랜드는 기존 미국 서부 한인 중심의 운영에서 동부까지 시장을 확대하며 미국 본토인들을 상대로 공격적 안마시장 확대를 꾀할 전망이다. ‘뉴저지는 미국에서 엘에이 다음으로 한인이 많이 밀집돼 있는 지역인 데다, 뉴욕과도 가깝다. 따라서 바디프랜드는 약 25만의 뉴욕 및 뉴저지 한인들과 현지인들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바디프랜드는 이 같은 지리적 장점을 지닌 포트리 라운지가 향후 미국 내 시장 점유율에 중요한 거점지역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오픈한 포트리 라운지 내부는 복층 구조로 56평 규모의 넓은 공간이 갖추어져 있어 바디프랜드의 대표
사진 : K-테크 파트너십 데이 전경 KOTRA가 혁신의 본고장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4일(현지 시각) ‘K-테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KOTRA는 수출테크기업의 올해 미국 현지 비즈니스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여기가 당신의 내일입니다(Here’s Your Tomorrow)’로 정하고, 우리 수출테크기업이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이 필수적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25개 수출테크기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혁신 수출상담회 △기술 피칭 △네트워크 리셉션으로 구성됐다. ‘혁신 수출상담회(Innovation Fair)’ 현재 실리콘밸리 기술 흐름을 반영한 △인공지능 △모빌리티 △반도체 △AR/VR 등 디지털 디바이스의 4개 분야에서 모두 25개의 수출테크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반도체 등 산업용 고압가스를 생산하는 참가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이산화질소(N2O) 거래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도 거뒀다. 이어서 ‘기술 피칭’에는 14개 기업이 참가했다. △호흡 소리를 스마트폰으로 분석해 질환의 중증도를 확인하는 기술 △전자상거래 물류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율주행
사진 : 엑세스바이오, 뉴저지 전공정 자동화·신제품 생산 2공장 체외진단 전문 기업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뉴저지 몬로 타운십(Monroe Township)에 제2공장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1만 4190㎡ 규모의 신공장은 신속진단키트의 전공정 자동화 생산시설과 엑세스바이오가 내년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민감도 버전의 진단키트 생산설비를 구축 중에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스트립 제조부터 패키징까지 전공정 자동화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장과 원가절감이 동시에 기대되며, 신제품에 적용될 고민감도 플랫폼 기술은 디바이스 형태가 기존 제품과는 상이해 해당 생산설비를 구비하고,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존 공장인 써머셋(Somerset)에 위치한 제1공장은 신속진단 키트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부품 및 검체용 면봉 등 주요 원자재의 생산과 코로나 이외 G6PD RDT, 뎅기 RDT 등 다품종 소량 생산 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엑세스바이오는 두 개의 공장을 각 역할에 맞추어 전략적으로 활용해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엑세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가 최대 지분을 인수한 코스닥 상장 미국 기업으로,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