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이 5월 완공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5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본 첨부사진은 보도자료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미국 워싱턴 주 소재 142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워싱턴 주 최대의 유틸리티 에너지 공급사인 PSE (Puget Sound Energy)에 성공적으로 매각했다고 2일 밝혔다. 부지 선정, 확보 및 인허가 수취 등 발전사업의 초기 개발(Develop) 작업을 직접 수행해 온 한화큐셀은 발전사업권을 매각한 이후에도 기자재 공급과 EPC (설계·조달·시공)를 이어서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2025년부터 EPC에 착수해 2026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건설 기간 약 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워싱턴 주 가필드(Garfield) 카운티에 위치한 이 발전소는 PSE사가 소유하며 2026년 12월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해 약 3만 가구 이상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한화큐셀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개발 및 건설하는 ‘그린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서 큰 수익을 거두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한화큐셀은 EPC 수행 전 단계에서 개발 자산을 매각해 사업의 안정성을 개선하고 핵심 역량인
한국의 스타트업과 뉴욕에서 창업을 꿈꾸는 기업가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미국 창업 투어'가 이스트 오라이온에 의해 10월 1일 론칭된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과 개인에게 현지에서의 창업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 창업 투어'는 부동산 전문가가 소개하는 구매 가능한 업소 방문부터 미국에서의 회사 설립을 위한 공인회계사(CPA)와의 상담, 비자 및 이민 변호사와의 법률 상담, 그리고 예상 업종에 대한 시장 조사 등 다양한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뉴욕의 비즈니스 환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토마스 박 이스트 오라이온 대표는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지의 정확한 정보와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미국 창업 투어'를 통해 한국의 유망한 스타트업과 기업가들이 미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2024년 11월 말까지 접수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은
장거리 걷기 여행자를 위한 숙박정보 공유 플랫폼 ‘홀씨’가 정식 오픈했다. 4500km에 이르는 코리아둘레길이 지난 23일 완성되면서 걷기 여행(트레킹)이 우리나라 관광의 핵심 매력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걷기 여행을 위한 하드웨어가 갖춰짐에 따라 걷기 여행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여주는 소프트웨어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홀씨’는 걷기 코스의 길안내(내비게이션) 숙박정보(스테이)를 결합한 플랫폼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걷기 여행 코스를 안내하며, 걷기코스의 300미터 인근에 위치한 숙소도 위치기반 서비스와 연계해 제공한다. 현재 제주올레길을 비롯해 코리아둘레길, 지리산둘레길 및 동서트레일 일부 개통구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4000여 개 숙소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장거리 걷기 여행자를 위한 정보공유 플랫폼을 기반으로 코리아둘레길 완성 시점에 맞춰 이번에 앱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장거리 걷기 여행자들에게 걷기 코스 내비게이션은 안전성, 걷기 코스에 인접한 숙박정보는 편의성과 직결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걷기 코스에 인접한 숙박 시설이 부족해 장거리 걷기 여행자들은 숙박하기 위해 걷기코스를 벗어나 인근 관광지나 소도시로
카이정헤어 프랜차이즈 사업부 백승준 이사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카이정헤어를 운영하는 꾸띠끄가 주최한 ‘2024 카이정헤어 프랜차이즈 설명회’가 지난 9월 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SKY31 컨벤션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미용업 종사자, 투자자 등 100명이 넘는 미용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카이정헤어의 브랜드 가치와 프랜차이즈 운영 전략을 상세히 알아가는 자리가 됐다. 특히 카이정헤어가 가진 체계적인 디자이너 성장 및 관리 시스템이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카이정헤어는 전국에 18호 점을 운영 중이며, 미용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브랜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가맹점 운영에 있어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디자이너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강조됐다. 본사는 디자이너들이 현장에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꾸띠끄는 카이정헤어는 디자이너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매장 운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본사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가맹점이 성공할 수 있도록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케이블 포설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진행되는 320kV 전압형 HVDC 및 500kV HVAC 프로젝트의 케이블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미국 전력 회사인 ‘LS파워 그리드 캘리포니아(LS Power Grid California)’가 발주한 프로젝트로, 총 수주 규모는 9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은 북부 캘리포니아, 특히 실리콘밸리와 산호세 지역 등의 전력망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지역은 최근 AI(인공지능) 관련 비즈니스 및 첨단 IT 기업들의 발전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HVDC(초고압직류송전)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됐다. HVDC는 교류 전력을 직류로 변환시켜 송전하는 방식으로 장거리 대규모 송전의 핵심기술이다. 특히 대한전선이 수주한 전압형 HVDC는 전류형에 비해 양방향 송전과 변환소 설치가 용이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풍력,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미국, 유럽 등의 송전망 운영 기업(TSOs)들은 최근 추진하는 다수의 신재생에너지 계통 연계 프로젝트나 국가 간 전력망 연계(슈퍼그리드
‘2024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인 2024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BioProcess International·이하 BPI)에서 CDO 신규 플랫폼 2종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에스-에이퓨초(S-AfuCHOTM)’와 ‘에스-옵티차지(S-OptiChargeTM)’는 각각 항체의 항암 효과를 증대시키고, 고품질의 단백질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CDO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PI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글로벌 바이오업계 행사다. 매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9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현지시간 기준) 나흘간 진행된다. 전 세계 22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부스를 마련한 가운데 32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개발(CDO) 사업에 진출한 2018년부터 올해까지 BPI에 7년 연속 참가해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선보였다. 행사 둘째 날인 24일(화) 진행된 스피킹 세션에서는 신규 위탁개발 플랫
안녕하세요, 토마스 박입니다. 오늘은 최근 연방준비제도(FRB)가 단행한 0.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 이른바 '빅컷'이 미국 경제와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경제 전망: FRB의 이번 결정은 미국 경제에 강력한 부양 신호를 보냈습니다. 이는 경기 침체 우려에 대응하고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단기적으로는 주식 시장 상승, 대출 금리 하락, 주택 시장 활성화 등의 효과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동시에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 영향: 미국의 금리 인하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 약세로 인한 신흥국 통화 강세, 글로벌 유동성 증가로 인한 자산 가격 상승 등이 예상됩니다. 또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 경제 전망: 한국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상 미국의 금리 인하로 인한 글로벌 경기 부양 효과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원화 강세로 인한 수출 경쟁력 약화 우려도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금리 정책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경제 전망: 일본은 이미 마이너스
갤럭시 워치5의 체성분 측정 기능을 사용하는 모습 사진 :갤럭시 워치5의 체성분 측정 기능을 사용하는 모습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5’가 지난 10일 발사 후 15일(현지시간) 무사 귀환한 스페이스X의 ‘폴라리스 던(Polaris Dawn)’ 우주 프로젝트와 함께 했다. ‘갤럭시 워치5’는 우주 체류 기간 진행되는 연구 중 하나인 미세중력(Microgravity) 환경에서 우주 비행사의 체성분을 모니터링하는 연구에 사용됐다. 폴라리스 던에서 진행되는 우주 비행사의 건강 연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헬스 관련 연구 협력 기관인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Baylor College of Medicine) 산하 트리쉬 연구소(Transitional Research Institute for Space in Health, TRISH)와 우주선 제조사인 스페이스X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중 갤럭시 워치를 활용한 우주 비행사의 체성분 모니터링 연구는 삼성전자와 연구 협력 중인 미국 하와이대학교 암센터(University of Hawaii Cancer Center)가 주관했다. ‘갤럭시 워치5’를 활용한 이번 연구는 지구와는 완전히 다른 우주 환경에서 우주비행사의 인체 반
사진 : 왼쪽부터 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 겸 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13일 미국 제네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향후 주요 전략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생산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 및 다양한 제품군을 고객에게 신속히 제공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양사의 잠재적인 협력 분야는 승용/상용 차량, 내연 기관,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및 수소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생산이다. 또한 양사는 배터리 원자재, 철강 및 기타 소재의 통합 소싱 방안을 검토한다. 이 밖에도 양사는 유연성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공동의 역량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 겸 CEO는 “양사의 이번 파트너십은 체계화된 자본 배분을 통해 제품 개발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며 “상호 보완적인 강점과 능력 있는 조직을 바탕으로 규모와 창의성을 발휘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빠르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사진 : 금상을 수상한 ‘갤럭시 AI UX’ 삼성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4’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2개, 입상(파이널리스트) 40개 등 총 45개의 상을 받았다. 올해는 제품 디자인과 더불어 인터랙션 디자인, 사회적 가치를 담은 지속가능한 디자인, 선행 콘셉트 디자인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수상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 온 IDEA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산업 제품 △소비자 기술 △디지털 인터랙션 △패키징 등 20개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갤럭시 AI UX’와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 디자인’ 금상 수상 이번 ‘IDEA 2024’에서는 ‘갤럭시 AI UX’와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 디자인(Sustainable Design Identity for Home Appliances Accessories)’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갤럭시 AI UX’는 갤럭시 AI 기반으로 통화부터 메시지까지 실시간 통역 기능을 제공해
사진 :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이불, Long Tail Halo’ 전시 전경 (사진 : 현대 자동차 제공) 제네시스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파트너십의 첫 번째 전시인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이불, Long Tail Halo’ 展이 미국 뉴욕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16일 개막했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파사드 커미션’은 매회 새롭게 선정된 작가의 대형 설치 작품을 미술관 파사드에 전시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대표적 현대미술 전시 시리즈로, 제네시스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파트너십에 의해 올해부터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 파사드(façade) : 건축물의 정면 외벽 뉴욕 맨해튼의 대표 거리인 5번가에 위치한 미술관 파사드에서 펼쳐지는 해당 전시는 미술관 외부에서도 작품을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제네시스는 보다 많은 글로벌 관객에게 예술적 영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의 첫 번째 작가로 참여한 ‘이불’은 1980년대 후반부터 조각과 회화, 퍼포먼스,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유토피아의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앰버(Amber)가 10일(현지시간) 미 전역에 서비스되는 최초의 전기차(EV) 통합형 진단 및 보증 연장 프로그램인 ‘앰버케어(Amber Care)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앰버는 서비스 설립 당시 11개 주에서 우선 운영하던 워런티(부품 및 수리에 대한 보장) 확장 프로그램을 미국 전역에 해당하는 47개 주까지 확대하여 전기차 서비스 규제에 대한 승인과 보증 프로그램에 대한 라이선스를 확보하게 됐다. 이와 함께 앰버의 새로운 원격 진단 기능 또한 발표되었으며, 해당 기능을 통해 테슬라 소유자는 차량의 식별 번호만으로도 정비소에 가지 않고 차량의 상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모든 앰버케어 서비스에는 표준 원격 검사가 무료로 포함되며, 추가 비용 지불 시 차량의 상태에 대한 자세한 보고서 제공, 이에 대한 분석을 도와줄 전문가와의 무료 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보증이 만료된 테슬라 차량과 표준 워런티 이상의 보장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수천 개 테슬라 부품에 대한 보상을 제공한다. 추가로 공인 정비소의 진단 예약·수리 견적의 온라인 청구·청구서 지불에 대한 서비스와 도로 위 고장 발생 시 견인차 비용·수리 시 렌탈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