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5 (일)

미디어커머스 기업 어댑트, 아주IB투자·롯데홈쇼핑 등 7곳서 120억 시리즈 A 투자 유치



미디어커머스 기업 어댑트가 아주IB투자, 롯데홈쇼핑 등 7곳으로부터 120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딩을 통해 어댑트는 시리즈 A 투자는 재무적 투자와 전략적 투자를 함께 유치하였다. 재무적 투자자(FI)로는 아주IB투자의 주도 하에 이노폴리스∙KB증권∙산은캐피탈∙현대기술투자∙미래에셋벤처 등 6개 기관, 전략적 투자자(SI)로는 롯데홈쇼핑이 참여했다.


어댑트는 2017년 3월 설립한 D2C(Direct to Consumer) 미디어커머스 전문 기업으로 2017년 5월 론칭한 기능성 의류 브랜드 ‘95프로블럼’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푸드올로지’, 더마코스메틱 화장품 브랜드 ‘스킨빌더스’, 니치 향수 브랜드 ‘랍셍스’, 컬러풀 남성 언더웨어 브랜드 ‘슈럭’ 등 다수의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미디어커머스는 자체 브랜드(PB)로 제품을 만들어 광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 뒤 ‘페·인·유(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로 통칭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해 판매하는 새로운 유형의 e커머스를 말한다.


어댑트가 만든 SNS 광고 영상의 합산 조회수는 1억 회를 넘어선다. 어댑트는 SNS 등 뉴미디어 기반의 마케팅은 물론, 기존 유통 채널의 활용에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롯데홈쇼핑에서 9차례 진행한 ‘푸드올로지’의 ‘빨간통 다이어트’ 상품 판매 방송은 매회 ‘완판’을 기록했으며, ‘랍셍스’ 향수는 론칭 1개월 만에 H&B 스토어 롭스에서 향수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설립 첫해인 2017년 14억 원이었던 매출이 이듬해인 2018년 92억 원으로 약 7배 성장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2018년 연매출의 2배 이상인 200억 원 매출을 달성하면서 미디어커머스 업계가 주목하는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내년 목표 매출액은 1000억 원이다.


어댑트 박정하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우수 인력 유치와 PB 제품 및 영상 콘텐츠의 품질 고도화,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집중 투입할 것”이라며, “미디어 커머스의 핵심 역량인 상품 기획력과 마케팅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력을 올리고, 브랜딩을 추가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어댑트는 이르면 2021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어댑트 : https://adapt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