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뷰티의 본고장 미국 뉴욕에서 K-뷰티 팬들과 만나는 밋업을 진행했다. 이번 밋업은 아누아의 첫 번째 미국 오프라인 행사로,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밋업 장소는 뉴욕에서 힙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맨해튼의 라파예트(Lafayette) 스트리트며, 현지 시각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다수의 K-뷰티 팬들과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아누아는 이번 밋업에서 아누아의 베스트셀러와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밋업 기간 동안만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굿즈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과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아누아는 브랜드의 첫 미국 오프라인 행사에서 현지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전 세계 소비자들과 연결고리를 확대해 K-뷰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아누아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누아는 K-뷰티를 대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론칭 5년 만에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의 플랫폼에서 판매 1위를
사진 : 아이듀케어 월그린스 VMD 미미박스는 자사의 K-뷰티를 대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듀케어가 미국의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 월그린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미박스는 이미 10월부터 1600여 개의 월그린스 매장에서 아이듀케이어의 주요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국 내 소비자들에게 K-뷰티의 접근성을 대폭 확대하는 중이다. 월그린스는 1901년 설립된 미국 최대의 드럭스토어 체인으로 90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시총 약 10조 원이 넘는 리테일 시장의 주요 기업이다. 건강 관리 서비스와 편리한 위치, 드라이브 스루 약국 등으로 많은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월그린스는 헬스케어와 웰니스 중심의 제품군을 강화하면서도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뷰티, 스킨케어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약국뿐만 아니라 종합 리테일 유통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군을 강화해 미국 전역에서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해 왔다. 아이듀케어와의 파트너십 역시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월그린스는 K-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며
안녕하세요, 토마스 박입니다. 오늘은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한 미주 한인 레스토랑 비즈니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한류의 글로벌 확산으로 미국 내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인 레스토랑들에게 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메뉴 개발, 홍보,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부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한인 레스토랑 비즈니스의 성장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합니다: 1. 메뉴 혁신 및 현지화: - 전통 한식과 현지 취향을 결합한 퓨전 메뉴 개발 - 건강식, 비건 옵션 등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구성 - 한식 전문 요리사와의 협업을 통한 메뉴 품질 향상 2. 디지털 마케팅 강화: - SNS를 활용한 비주얼 중심의 음식 홍보 -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한 인지도 제고 - 구글 마이 비즈니스, Yelp 등 온라인 리뷰 플랫폼 관리 3. 브랜딩 및 스토리텔링: - 레스토랑만의 독특한 스토리와 콘셉트 개발 - 한국 문화와 연계한 체험형 다이닝 경험 제공 - 식재료의 원산지, 조리
사진 : 워싱턴에서 열리는 AUSA 2024에 참가한 한화 통합부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14~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 협회(The Association of the United States Army, AUSA) 2024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미 육군 협회가 1950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방산전시회로 전 세계 800여 개의 방산기업들이 참가해 최첨단 지상 무기체계를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동포탑이 탑재된 K9 A2 자주포 실물과 성능이 향상된 다목적무인차량 등을 선보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방산시장 공략에 나선다. K9A2는 탄약 및 장약을 100% 자동으로 장전할 수 있다. 분당 최대 9발 이상의 신속하고 집중적인 포탄 발사가 가능하며, 포탑 자동화를 통해 운용인원은 기존 5명에서 3명으로 줄어든다. 또한 기존 철제궤도 대신 복합소재를 활용해 진동과 소음을 대폭 줄였다. 미 육군은 현재 기존에 개발된 자주포 체계 도입을 검토 중이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후보 장비 중 하나로 꼽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9월과 올해 4월 미 육군 유마
안녕하세요, 토마스 박입니다. 오늘은 한때 미주 한인 사회의 대표적인 성공 비즈니스였던 세탁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미주 한인 세탁업은 과거 30,000개 이상의 업소가 영업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최근 여러 도전에 직면하여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주요 요인들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1.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 재택근무 증가로 인한 정장 의류 세탁 수요 감소 위생에 대한 우려로 인한 일시적 고객 감소 2. 모바일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의 등장: 편리성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니즈에 부합 전통적인 세탁소의 경쟁력 약화 3. 환경 규제 강화: 퍼클로로에틸렌(PERC) 등 유해 화학물질 사용 제한 친환경 세탁 방식으로의 전환 필요성 증가 4. 운영주의 고령화: 2세대로의 사업 승계 어려움 새로운 기술 및 트렌드 적응의 어려움 이러한 도전들을 극복하고 미주 한인 세탁 비즈니스가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향성이 필요해 보입니다: 1. 디지털 전환 가속화: - 모바일 앱을 통한 예약 및 배달 서비스 도입 - SNS를 활용한 마케팅 강화 - QR코드를 이용한 고객 관리 시스템 구축 2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2024’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0월 3일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San Jose McEnery Convention Center)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amsung Developer Conference, 이하 SDC) 2024’를 개최했다. SDC는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에 대한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모두를 위한 AI-10년의 개방적 혁신과 미래(AI for All-A Decade of Open Innovation and Beyond)’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 세계 개발자·파트너·미디어 등 약 3000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멀티 디바이스 기반의 AI 기술로 보다 개인화되고 안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개발자·파트너와 함께 노력했기에 혁신의 여정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AI 시대에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개방적 협업을 강조했다. 또한 △AI
한화큐셀이 5월 완공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5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본 첨부사진은 보도자료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미국 워싱턴 주 소재 142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워싱턴 주 최대의 유틸리티 에너지 공급사인 PSE (Puget Sound Energy)에 성공적으로 매각했다고 2일 밝혔다. 부지 선정, 확보 및 인허가 수취 등 발전사업의 초기 개발(Develop) 작업을 직접 수행해 온 한화큐셀은 발전사업권을 매각한 이후에도 기자재 공급과 EPC (설계·조달·시공)를 이어서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2025년부터 EPC에 착수해 2026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건설 기간 약 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워싱턴 주 가필드(Garfield) 카운티에 위치한 이 발전소는 PSE사가 소유하며 2026년 12월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해 약 3만 가구 이상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한화큐셀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개발 및 건설하는 ‘그린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서 큰 수익을 거두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한화큐셀은 EPC 수행 전 단계에서 개발 자산을 매각해 사업의 안정성을 개선하고 핵심 역량인
한국의 스타트업과 뉴욕에서 창업을 꿈꾸는 기업가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미국 창업 투어'가 이스트 오라이온에 의해 10월 1일 론칭된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과 개인에게 현지에서의 창업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 창업 투어'는 부동산 전문가가 소개하는 구매 가능한 업소 방문부터 미국에서의 회사 설립을 위한 공인회계사(CPA)와의 상담, 비자 및 이민 변호사와의 법률 상담, 그리고 예상 업종에 대한 시장 조사 등 다양한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뉴욕의 비즈니스 환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토마스 박 이스트 오라이온 대표는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지의 정확한 정보와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미국 창업 투어'를 통해 한국의 유망한 스타트업과 기업가들이 미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2024년 11월 말까지 접수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은
장거리 걷기 여행자를 위한 숙박정보 공유 플랫폼 ‘홀씨’가 정식 오픈했다. 4500km에 이르는 코리아둘레길이 지난 23일 완성되면서 걷기 여행(트레킹)이 우리나라 관광의 핵심 매력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걷기 여행을 위한 하드웨어가 갖춰짐에 따라 걷기 여행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여주는 소프트웨어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홀씨’는 걷기 코스의 길안내(내비게이션) 숙박정보(스테이)를 결합한 플랫폼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걷기 여행 코스를 안내하며, 걷기코스의 300미터 인근에 위치한 숙소도 위치기반 서비스와 연계해 제공한다. 현재 제주올레길을 비롯해 코리아둘레길, 지리산둘레길 및 동서트레일 일부 개통구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4000여 개 숙소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장거리 걷기 여행자를 위한 정보공유 플랫폼을 기반으로 코리아둘레길 완성 시점에 맞춰 이번에 앱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장거리 걷기 여행자들에게 걷기 코스 내비게이션은 안전성, 걷기 코스에 인접한 숙박정보는 편의성과 직결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걷기 코스에 인접한 숙박 시설이 부족해 장거리 걷기 여행자들은 숙박하기 위해 걷기코스를 벗어나 인근 관광지나 소도시로
카이정헤어 프랜차이즈 사업부 백승준 이사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카이정헤어를 운영하는 꾸띠끄가 주최한 ‘2024 카이정헤어 프랜차이즈 설명회’가 지난 9월 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SKY31 컨벤션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미용업 종사자, 투자자 등 100명이 넘는 미용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카이정헤어의 브랜드 가치와 프랜차이즈 운영 전략을 상세히 알아가는 자리가 됐다. 특히 카이정헤어가 가진 체계적인 디자이너 성장 및 관리 시스템이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카이정헤어는 전국에 18호 점을 운영 중이며, 미용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브랜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가맹점 운영에 있어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디자이너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강조됐다. 본사는 디자이너들이 현장에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꾸띠끄는 카이정헤어는 디자이너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매장 운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본사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가맹점이 성공할 수 있도록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케이블 포설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진행되는 320kV 전압형 HVDC 및 500kV HVAC 프로젝트의 케이블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미국 전력 회사인 ‘LS파워 그리드 캘리포니아(LS Power Grid California)’가 발주한 프로젝트로, 총 수주 규모는 9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은 북부 캘리포니아, 특히 실리콘밸리와 산호세 지역 등의 전력망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지역은 최근 AI(인공지능) 관련 비즈니스 및 첨단 IT 기업들의 발전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HVDC(초고압직류송전)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됐다. HVDC는 교류 전력을 직류로 변환시켜 송전하는 방식으로 장거리 대규모 송전의 핵심기술이다. 특히 대한전선이 수주한 전압형 HVDC는 전류형에 비해 양방향 송전과 변환소 설치가 용이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풍력,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미국, 유럽 등의 송전망 운영 기업(TSOs)들은 최근 추진하는 다수의 신재생에너지 계통 연계 프로젝트나 국가 간 전력망 연계(슈퍼그리드
‘2024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인 2024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BioProcess International·이하 BPI)에서 CDO 신규 플랫폼 2종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에스-에이퓨초(S-AfuCHOTM)’와 ‘에스-옵티차지(S-OptiChargeTM)’는 각각 항체의 항암 효과를 증대시키고, 고품질의 단백질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CDO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PI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글로벌 바이오업계 행사다. 매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9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현지시간 기준) 나흘간 진행된다. 전 세계 22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부스를 마련한 가운데 32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개발(CDO) 사업에 진출한 2018년부터 올해까지 BPI에 7년 연속 참가해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선보였다. 행사 둘째 날인 24일(화) 진행된 스피킹 세션에서는 신규 위탁개발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