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진학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 과정을 설계해 디지털 플랫폼 상에서 제공하는 주식회사 레티튜(LETITU)가 현대기술투자와 경동제약으로부터 총 13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레티튜가 제공하는 ‘The Pond(더폰드)’ 서비스는 학생 개개인의 대학 진학 및 진로를 위한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원하며 가이드하고, 기존 교육 영상만을 통해 학습하는 일방향적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술을 활용해 개별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문제를 제공한다. 또한 보다 이해하기 쉬운 직관적인 개념 정리를 통해 신개념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며, 관련 개발 기술 및 학습법에 대한 특허 3건을 출원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현대기술투자는 “교육 플랫폼의 진화와 변화는 필수적이며, 레티튜만의 전문성을 갖춘 커리큘럼과 AI 등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는 기존의 교육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현대기술투자와 함께 투자를 결정한 경동제약은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 모두 학생 개개인의 목표 달성에 대한 성취 및 개인적인 성장이 밑바탕이 된다.”라며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미디어 산업 전문 기업 달라라네트워크가 와이앤아처와 엠와이소셜컴퍼니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달라라네트워크는 글로벌 스타 메이킹 플랫폼 ‘트윙플’을 자체 개발해 오디션, 챌린지뿐만 아니라 앨범 제작, 뮤직비디오 제작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K-POP 아티스트와 팬들을 잇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식 출시 10개월 만에 10만 다운로드에 도달했으며 현재 글로벌 14개국에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달라라네트워크는 와이앤아처가 주관한 아시안 스타트업 콘퍼런스 A-STREAM 파이널 IR 우승 기업으로 꾸준한 유저 유입과 매출,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번 투자를 유치했다. 달라라네트워크 김채원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달라라네트워크가 추구하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널리 전파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가겠다”며 “유저 중심의 오픈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달라라네트워크 : https://dallala.net/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투자실적과 함께 “2022년도 경영목표로 올해에는 총 70억 원 투자를 통해 15개사에 대한 신규투자와 7개사 이상 후속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발표했다. 전년도 기준 총 운용자산 300억 원을 보유 중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투자실적과 올해 경영목표를 발표하는 인포그래픽 ‘for 2022 뉴패러다임 2.0 (for 2022 New Paradigm 2.0)’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수치는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기준이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대표는 “초기 창업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까지 총 3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금 및 후속 투자금을 확보하고 펀드 결성을 통한 투자 역량을 확대했다. 뉴패러다임이 보유한 투자조합은 5호 조합까지 총 조합 규모는 208억 원이다. 고유계정을 포함해 300억 원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태펀드 출자를 받아 5호조합 111억을 결성했고 올해에도 6호 조합 150억 원을 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AI, 빅데이터, 헬스케어, 푸드테크, O2O 플랫폼,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지난해에만 뉴패러다임인베스트가
솔루션 전문 기업 엠비아이솔루션이 네이버 클로바로부터 40억 투자 유치했다고 12일 밝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해피톡은 글로벌 시장 진출과 AI 기반 서비스 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이게 되었으며 올 상반기 신규 제품 론칭에도 힘을 받게 되었다. 엠비아이솔루션의 대표 솔루션인 ‘해피톡SaaS’ 는 웹채팅, 카카오톡, 네이버 톡톡, 인스타그램, SNS와 같은 인기 있는 채널의 고객 문의를 통합하여 한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응대하도록 지원한다. 해피톡은 기업이 고객과 개인화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엠비아이솔루션 김범수 대표이사는 “저희 회사는 고객과 기업의 소통 채널 최전선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회사의 주력 서비스인 해피톡은 국내 최초로 범용 메신저와 챗봇을 결합한 채팅 상담 솔루션으로 배달의민족, 토스, 코웨이, SSG, 브랜디, 국민카드, 삼성증권 등 국내외 최고의 기업들이 사용 중입니다. 기업 전화를 혁신하는 서비스 상담콜은 기존 전화와 클라우드 ARS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도입해서 시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존 서비스
사진 : 김성무 데이터라이즈 대표 데이터 기반의 이커머스 그로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이터라이즈가 11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리드했고, 위벤처스, 산업은행, 미래에셋벤처투자, 네이버 D2SF가 참여했다. 데이터라이즈는 SK텔레콤, 카카오, 쿠팡 등에서 전사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다양한 프로파일링과 그로스 해킹을 성공적으로 이끈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재창업한 회사다. 창업진은 2012년부터 함께 일해온 멤버들로, 2016년에 첫 창업팀 ‘넘버웍스’를 카카오에 매각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2019년 재창업한 ‘데이터라이즈’는 이커머스를 위한 올인원 그로스 솔루션을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뛰어난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정교하게 이커머스 사이트를 진단 및 분석해, 고객 행동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자동화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A/B테스트 결과, 데이터라이즈의 솔루션을 적용한 고객사는 평균 10%의 매출액 상승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데이터라이즈의 박민성 CSO가 매출 상승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노하우를 네이버클라우드 서밋에서 발표해, 데이터 및 이커머스 업계에서
온·오프라인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을 운영하는 솜씨당컴퍼니가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리즈 A 투자 유치는 프리 A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솜씨당컴퍼니는 지난 2019년 서비스 론칭 후 총 3번의 투자 유치를 하였다. 이번 투자에는 스프링캠프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가 참여했다. 앞서 각각 시드 투자와 프리 A 투자에 참여했던 스프링캠프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는 후속 투자자로 다시 이름을 올렸다. 솜씨당은 2022년 1월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 100만 건, 개설 클래스 2만 5,000개, 활동 작가 1만 2,000명을 확보한 국내 대표 취미여가 플랫폼이다. 이번 투자에선 오프라인 중심의 서비스를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솜씨당은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서 필요한 준비물을 받고 온라인으로 클래스에 참여하는 '솜씨키트'와 이를 바탕으로 한 기업 대상 B2B 서비스 '라이브클래스'로 비대면 서비스 전환하였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3월 첫 선을 보인 라이브클래스에는 현재까지 300개 기업에서 3만 5,000여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소프트베리가 총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SK㈜, 현대자동차 제로원 등 5개 사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베리가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기업으로서 혁신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되며, 소프트베리는 본 투자를 발판 삼아 충전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년간 축적된 충전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B2B 영역에서의 API 사업 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프트베리는 국내 1위 전기차 충전 정보 앱 ‘EV Infra(이브이 인프라)’를 주요 서비스로 운영한다. EV Infra는 8만 7천 대 이상의 전국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상태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EV Infra 회원카드 발급 시 한국전력공사, GS칼텍스, 에스트래픽 3사가 운영하는 충전기에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앱 다운로드 수는 30만 건을 넘어섰으며, 월간 이용자 수는 7만 3천 명에 달한다. 올 상반기를 목표로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기 1위 사업자인 환경부와 시스템 연동을 진행 중이며, 연동 시 EV Infra는 국내 전기차 급속충전기의 80% 이상을 서비스하게 된다. 소프트베리는 2017년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2021년 한 해 거래액 1조원을 돌파하며 여성 패션 플랫폼 최초로 연간 거래액 1조 원 시대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거래액이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하며 서비스 출시 이후 처음으로 연간 거래액 1조 원을 달성했다. 2015년 6월 출시된 지그재그는 동대문 기반 의류를 판매하는 여성 온라인 쇼핑몰들을 한데 모아 쇼핑몰 즐겨찾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거래액은 3조 원 이상, 누적 다운로드는 3500만 건이며 6500곳 이상의 스토어가 입점해 있다. 지그재그는 2021년 3월 브랜드관을 오픈해 디자이너 브랜드, 스트리트 브랜드 등의 패션 브랜드까지 셀렉션을 확장하며 상품 다양성을 확보했다. 현재 브랜드관에 입점한 브랜드는 1천 곳 이상이다. 밤 12시 전까지 상품 구매 시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물류 서비스 ‘직진배송’을 지난 6월 선보인 바 있다. 직진배송은 입점사의 창고 구축 및 재고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판매자들과의
credit : 뤼튼테크놀로지스 인공지능 기반 글쓰기 솔루션 '뤼튼'을 개발한 뤼튼테크놀로지스가 2021 인공지능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와 제3회 한국가스공사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각각 결선에 진출해 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Z세대가 글쓰기 과정에서 겪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뤼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뤼튼은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사용해 개인 맞춤형 글쓰기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생 사용자가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글로 표현하는 부분을 돕는 웹 기반 소프트웨어이다. 지난 16일 시상식이 열린 ’2021 인공지능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유도하고, 인공지능 인재 발굴에 기여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개최되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한국어 대화 요약 영역에서 네이버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는 문제 해결형 대회에 출전하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제3회 한국가스공사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총 350개 팀이 참여한 본
시진: 좌측으로 부터 써밋츠 곽신재 CPO, 우측 써밋츠 조경훈 COO 인도네시아 O2O 미용의료 플랫폼 ‘MY VENUS’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써밋츠가 2021년 신용보증기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OPEN NEST 200’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용보증기금 2021 Open NEST 200은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고 (주)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액셀러레이팅부터 금융지원 및 성장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써밋츠가 운영하는 MY VENUS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O2O 미용의료 플랫폼으로 다양한 미용의료 서비스를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MY VENUS는 공급자가 제공한 서비스 정보뿐만 아니라, 실제 미용의료 서비스를 체험한 유저들이 남긴 후기까지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소비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써밋츠는 북경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이미 성형관광 플랫폼으로 한 번의 성공을 만들어내어 현지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던 황유진 대표와 인도네시아 NH코린도증권 출신인 금융전문가 조경훈 이사, 그리고 놀이의
스파크랩이 전남 나주 강소특구 창업기업인 ‘메타파스’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강소특구는 지역 주도의 기초 지자체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지역에 위치한 기술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R&D 특구를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2019년 안산, 김해, 진주, 창원, 경북 포항, 충북 청주 등 6개 지역이 처음 강소특구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천안, 아산, 군산, 구미, 나주, 울산, 울주, 서울 홍릉까지 전국 12개 지역이 강소특구로 지정돼 있다. 스파크랩은 연구개발특구 진흥재단(INNOPOLIS)에서 관리하는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강소특구 내 유망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초기 자금투자 및 보육, 후속 투자 연계로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나주 강소특구 창업기업인 메타파스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메타파스는 전남 나주 강소특구 선정 기업으로 태양광 발전소 시설 결함 데이터를 드론 플랫폼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수집, 분석,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 현장 인력 및 수동 드론을 사용한 점검 방식을 고정밀 자동비행 드론과 A
사진: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펫팜 윤성한 대표, 윤수호 이사,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동물약국 플랫폼 ‘펫팜’을 운영 중인 반려동물 스타트업 ㈜펫팜에 프리 시리즈 A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한 ‘펫팜’은 2019년 12월에 설립된 반려동물 의약품 전문 스타트업이다. 전국 1,200여 개 동물약국을 이미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펫팜 앱을 운영 중이다. 국내 최초로 동물약국 플랫폼 앱을 출시하여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 다운로드 수가 1만 회를 돌파했다. 펫팜은 현재 동물약국을 대상으로 동물의약품 공급과 함께 동물의약품을 공급받는 동물약국이 동물의약품을 잘 판매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역별 담당 매니저를 배정하여, 일반약국의 동물약국 개설을 도와주고, 동물의약품 반품 및 회수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펫팜은 국내 최초 동물약국 플랫폼 앱을 출시하고 발 빠르게 움직여 전국 1,200여 개 동물약국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 작년도 기준 동물의약품 시장 규모는 1조 2,370억 원이다. 펫팜은 동물약국 대상 동물의약품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