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대체육 등 비건 식품을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주)바이오믹스테크가 에이티넘파트너스, 알토스벤처스, 오티엄캐피탈로 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믹스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식물성 단백질 조직 제조 기술 개발 및 대체육 전문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미국과 이슬람 지역 등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바이오믹스 윤소현 대표는 2006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요플레버(Yoflavor), 투티프루티(Tutti Frutti), 티톡(teaTOK), 오마이번즈(O’ my burns) 등의 브랜드를 개발해 45개국에 수출하고 900여개 매장을 오픈한 성공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또한 플레이버 테크(Flavor tech)를 기반으로 요구르트, 젤라토, 스무디 용 프리믹스 등 300여 가지 식품을 연구 개발해 출시해 왔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국내에 설립된 바이오믹스는 각 육류별 특유의 지방색, 맛과 향, 수분을 그대로 재현하는 기술과 식물성 조직 단백질 제조기술인 LMHT(Low-moisture, High-temperature) 기법을 도입해 씹는 질감까지 구현해 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에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불리오와 불릴레오를 통해 1,500억 원의 고객 자산을 운용하는 (주)두물머리가 한화자산운용 및 와디즈파트너스로부터 38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인 웰스 테크(Wealth management Technology) 시장이 급격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두물머리는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미래 성장 동력을 확인받았다. 두물머리는 2019년 초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국내 최초로 15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이후 현재까지 고객 자산 규모에서 8배의 성장을 이룬 웰스 테크 회사이다. 한화자산운용 등 이번 시리즈 A 라운드 투자자들은 두물머리가 개인화 솔루션에 필요한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한 점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집행했다. 두물머리의 천영록 대표는 '우수한 자산관리 서비스의 대중화는 사회를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데 필수'라며 최근 한국사회가치평가로부터 UN 기준의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은 점을 언급했다. 천대표는 '부의 불평등을 구조적으로 해결할 방법 중 하나로 웰스 테크 회사를 창업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천 대표는 '지금까지 소외받았던 대중 투자자를 위해 금융 서비스의 근
종이 아이스팩 제조 스타트업인 바인컴퍼니가 친환경성분 식물영양제인 ‘특허받은 그린이’(특허번호:10-2067215호) 성분이 함유된 종이 아이스팩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인컴퍼니가 만든 종이 아이스팩은 1억 개 이상이 생산되어 쿠팡, 우아한형제들, G마켓 등 300여 개 기업에서 현재 사용 중이다. 바인컴퍼니 민들레 대표는 “제4종 복합비료 및 토양개량제 발명특허를 가지고 있는 전문기업 헬씨플랜트(Healthyplant)와 협업해 천연물질이 함유된 ‘특허받은 그린이’ 아이스팩(브랜드명)을 신상품으로 출시했다”라고 전했다. 바인컴퍼니는 미세 플라스틱인 고흡수성 폴리머나 비닐을 사용하는 기존 아이스팩과는 달리 100% 물과 종이, 산화 생분해성 필름으로 만들어진 자연친화적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종이 아이스팩 전문 기업이다. 민들레 대표는 “주부 입장에서 종이 아이스팩 속에 들어가는 물 한 방울도 그냥 버려지는 것이 너무 아까웠다. 식물의 생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와 세척이 가능한 성분이 함유된 ‘그린이 아이스팩’을 개발하게 되었다”라고 신제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민 대표는 “신제품 아이스팩 내용물에는 어떠한 화학적 화합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세계적인 투자사 본드 캐피털(BOND Capital) 및 기존 투자사들로부터 7천만 달러 (한화 약 770억)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 C를 주도한 본드 캐피털은 미국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테크 투자사다. 매년 글로벌 인터넷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한 인터넷 트렌드 보고서를 발행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투자는 본드 캐피털의 첫 한국 스타트업 투자이기도 하다. 이번 투자에는 본드 캐피털 외에도 IMM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네이버 등 기존 투자사들이 함께 투자에 동참해 오늘의집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한다. 오늘의집은 인테리어에 특화된 이용자 중심 콘텐츠와 스토어를 통한 쇼핑 경험을 기반으로 인테리어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과 코로나 19 장기화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성별 불문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인테리어 어플로 자리 잡았다. 현재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업계 최고 수준인 1,400만을 돌파했으며 월 거래액은 커머스 분
image credit : 아약 약사에게 일반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1:1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아약'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주)아약은 건강기능식품인 '아약 이뮨'을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약 이뮨에는 프오디(프로폴리스, EPA 및 DHA 함유 유지(오메가-3), 비타민 D)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테아닌이 포함되어 있어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약 이뮨의 하루 한 포에는 4알이 들어있고 총 28일 치로 구성되어 있다. 매번 통에서 손으로 꺼낼 필요가 없어서 위생적이며, 여러 영양제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으므로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기 힘든 사람들이 아약 이뮨 한 포만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회사가 제공하는 아약 앱을 사용하여 아약 이뮨을 더욱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 아약 이뮨의 패키징에는 QR 코드가 인쇄되어 있어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해당 QR 코드를 스캔하면 아약 앱에 제품 정보가 자동으로 등록된다. 이와 더불어, 아약 리마인더 기능을 통해 아약 이뮨의 섭취 알림 시간, 알림음, 반복 알림 여부 등을 설정
사진 : 스트라드비젼이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에스브이넷(SVNet)으로 거리 위 차선, 신호등·표지판, 물체, 주행가능 공간 등을 감지하고 인식해 판별하는 모습 스트라드비젼이 최근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프로그램의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용 인공지능(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엔비디아 인셉션은 인공지능 및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프리미어 파트너 자격은 엔비디아 인셉션에 포함된 전 세계 6000개 이상의 스타트업 중 선별된 그룹에게만 주어진다. 스트라드비젼은 엔비디아 딥러닝 인스티튜트(NVIDIA Deep Learning Institute)의 크레디트와 강화된 마케팅 지원, 엔비디아가 보유한 그래픽 프로세서 개발, 모바일 컴퓨팅, 인공지능 분야의 선도 기술 지원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업계 전문가를 비롯해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조직과 협력하고, 향후 진행되는 엔비디아의 독점 이벤트에 참가할 기회도 주어진다. 스트라드비젼은 엔
1인 화덕 피자 브랜드 ㈜고피자가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이사와 ㈜홍인터내셔날(이하 피닉스다트) 등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고피자는 누구나 부담 없이 간편하게 피자를 즐길 수 있는 ‘1인 화덕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조리 시간을 축소하고 가격 접근성을 높여 외식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자사 개발팀이 개발 중인 하드웨어, 인공지능, 로보틱스 기술들을 통해 누구나 운영이 가능하고, 글로벌 매장들의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키친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푸드테크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전 세계 90여 개 매장을 운영, 월 매출 10억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고피자는 SI 투자 파트너들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기술 개발, 제품 품질 개선, 글로벌 진출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이한주 대표가 개인 투자로 참여한 가운데, 이한주 대표는 “고피자의 글로벌 푸드테크 기업으로서의 비전과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향후 고피자의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
콜드체인 물류 스타트업 에스랩아시아가 신선식품 배송 박스 ‘그리니박스’ 판매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그리니박스는 외부 열기를 차단할 수 있는 특수 원단을 사용해 전기를 쓰지 않고도 24시간 일정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제품의 신선도를 지켜준다.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내구성, 용적률을 높였고 외부 온도로부터 과일, 채소, 수산물 등 신선식품의 신선도를 보호해 준다. IoT 장치가 장착돼 상자의 위치 및 온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고, 기존 스티로폼 박스와 비교해 단열효과가 11배 높다. 자체 테스트 결과 강화도에서 싱가포르까지 바지락을 배송했을 때 그리니박스의 내부 온도 변화는 2.6℃ 수준으로 살아있는 바지락이 온도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신선하게 배송된 바 있다.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극신선 물류 사업을 하는 국내외 기업과 잇따라 그리니박스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 싱가포르의 프리미엄 마트 ‘초록마켓(Chorok Market)’과 체약을 맺었다. 싱가포르는 배송시간은 짧지만 온도와 습도가 높아 신선식품의 배송환경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어렵고 선도가 중요한 제품의 경우 고객의 클레임도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핀테크 스타트업 고스트패스가 팁스 프로그램 운영사인 액트너랩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하였다고 13일 밝혔다. TIPS 운영사 중 한 곳인 액트너랩은 한국, 미국, 중국 등 전 세계를 잇는 에코 시스템을 구축해 스타트업이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다. 이번 투자 유치는 고스트패스의 탈중앙화 본인인증 기술(DID) 기반 주문 결제 통합 솔루션의 혁신적 기술력이 객관적 인정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투자금은 양측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액트너랩은 스타트업이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기술 개발과 시장성 평가를 마칠 수 있도록 업계 유명 창업자들과 전문가들의 집중적인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과정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이선관 고스트패스 대표는 “액트너랩과 같은 유명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의 투자를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액트너랩과 함께 고스트패스의 기술력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투자를 유치한 고스트패스의 DID 안면인식 주문 결제 통합 솔루션은 생체, 개인 정보의 대량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한 특허 기술이다. 생체 정보 공유 없이 특정 디바이
사진 :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퀀텀에이아이 오석조 공동대표, 한상희 공동대표, 홍성욱 CTO,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안면인식 AI 기반의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퀀텀에이아이에 초기 투자 단계인 시드 투자를 했다고 8일 발표했다. 퀀텀에이아이는 인공지능 기반의 오프라인 빅데이터 수집을 통해 유통, 브랜드사 대상의 B2B 매장 분석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고 연내 상용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특히 O2O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서 산출되는 방문객 수, 성별, 연령, 감정, 음성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을 통해 고도화된 Data Set 확보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정보분석과 예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퀀텀에이아이가 개발한 안면인식 AI 기술과 자체 제작한 네트워크 모듈로 분석된 데이터를 이용해 기업은 매장 상권 분석, 고객 반응 추적, 고객 제품 추천, 커스텀 마이징, 데이터 컨설팅, 매장 운영과 제품 기획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한상희 퀀텀에이아이 대표는 “중국 AI 전문 업체와 안면인식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했다. 차별적인 안면인식(AI) 기술력으로 경쟁사와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했
사진 : 호두랩스 김민우 대표 게임 기반 영어학습 서비스인 호두잉글리시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호두랩스가 NPX Capital, 다원자산운용, 중소기업진흥공단, 포스코 기술투자, 알펜루트 등이 연합하여 105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호두랩스는 삼성SDS, 그라비티, 엔씨소프트 등 게임 및 테크 기업 출신들과 웅진씽크빅, 에스티유니타스, 파고다 등의 유수의 교육기업 출신의 전문인력들이 모여 2018년 말에 설립한 에듀테크 기업이다. 작년 코어자산운용으로부터 50억 원을 시드 투자 받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7월 호두잉글리시 모바일 버전을 출시하며 회원수 증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주관 ‘아기 유니콘’ 40개 기업 중 유일한 에듀테크 기업에 선정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음성 인식엔진은 하루 평균 60만 건에 달하는 아이들의 음성 데이터의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아이들의 음성에 최적화되도록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2019년에는 이러한 기술력과 호두잉글리시의 콘텐츠 힘을 인정받아 일본에 약
AI 추천 개인 맞춤형 건기식 구독 서비스 스타트업 모노랩스가 총 57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메인스트리트 인베스트먼트, 카카오 인베스트먼트, TBT가 참여했다. 이로써 지난해 한국콜마홀딩스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후 후속 투자 유치를 하여 총 67억의 누적 투자를 이끌었다. 모노랩스의 AI 추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건기식) 구독 서비스는 지난 4월 규제 샌드박스에 통 됐으며, 국내 유일하게 약국과 직영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사업자로 선정됐다. 건기식 소분 및 판매 서비스는 이미 해외에서 보편화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규제로 인해 서비스가 어려웠다. 모노랩스는 차별화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을 통해 원재료 생산 이후 건기식 제조, 소분, 포장 등 모든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섭취 정보까지 맞춤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 건강상태, 생활습관 등을 분석하고, 맞춤형 건기식을 추천해준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영양사 또는 약사와 상담 후 개인에게 필요한 건기식을 한 번에 1팩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소분 포장해 1개월 분량씩 배송해 준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