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ae credit : 세이브 인티메이트 코스메틱 브랜드 세이브를 운영하는 세이브앤코가 여성을 위한 ‘세이브 네츄럴 포밍 여성 청결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이브는 유해 성분을 배제한 건강한 성분의 ‘세이브 프리미엄 콘돔’에 이어, 천연 유래 성분의 외음부 세정제를 출시하며 여성 건강 친화적인 섹슈얼 웰니스 시장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여성 청결제 시장은 500억 원 규모로, 최근 5년간 매년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며 커지고 있는 시장이다. 이에 발맞춰 대기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브랜드들이 관련 제품을 출시하며 경쟁하고 있다. 세이브는 건강하고 안전한 성분을 내세우며 여성 청결제 시장에 도전한다. 여성 청결제는 연약하고 민감한 부위에 사용되므로, 그 성분이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여성청결제에선 보습제의 역할을 담당하는 글리세린이 포함되어 있으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글리세린은 질이나 항문 상피 조직을 손상 및 자극하여 성병 감염이나 질염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어 사용에 주의를 필요로 한다. 세이브가 출시한 '네츄럴 포밍 여성 청결제'는 無 글리세린 처방 세정제로, 단 10가지의 99.66%
홈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미소가 1인 가구를 위한 ‘텐미닛 이사 견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텐미닛 이사 견적 서비스는 미소가 소형이사를 진행하는 고객의 짐량 정보를 비대면으로 파악 후 단 10분 만에 3개의 등급별 비교 견적을 제공하는 것이다. 견적서는 미소 이사 전문 파트너의 서비스 평점 및 가격을 기반으로 좋은 품질, 가성비, 저렴한 가격 등 다양한 버전으로 나눠져 고객의 상황에 맞는 이사팀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이사가 잦은 1인 가구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8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6월 말 주민등록 인구·세대 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1인 가구는 총 876만 8414가구로 전체(2279만 1531가구) 중 38.5%를 차지하며, 지금도 가파른 추세로 증가하고 있다. 미소 빅터 칭 대표는 “혼자 일과 살림을 병행하느라 정신없이 바쁜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기존 방식과 다른 간편하고 획기적인 이사 서비스가 필요했다”며 “단시간 내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문 파트너를 매칭하여 고객 분들께 최고의 이사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글로벌 육아용품 전문기업 코니바이에린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분야 대회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등을 평가해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올해 전 세계 45개국에서 약 7000개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은 제품 디자인은 물론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차별화하여 커뮤니케이션한 브랜드에 수여하며, ‘코니아기띠’는 슬링 아기띠 제품 가운데 세계 최초로 수상 받았다. 간결한 디자인이지만 실용성,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우수한 품질과 함께 아기띠를 착용한 양육자의 자신감, 자존감을 높여 주는 솔직한 브랜드 철학 커뮤니케이션을 높게 평가받았다. 코니아기띠 무게는 수건 한 장보다 가벼운 160~200g을 자랑한다.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자 직접 개발한 원단으로 생산하고, 국내 슬링 아기띠 업계 최초로 일반 실보다 강도가 1.5배 강한 프리미엄 코아사로 봉제했다.
다양한 여행지의 경험을 오디오 콘텐츠로 제공하는 여행 오디오 가이드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투어라이브에서 ‘투어라이브 제주도 오디오투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오디오투어 공모전’은 제주도 전∙현직 가이드를 비롯해 여행 경험을 음성 콘텐츠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미술관/박물관, 명소, 시티 등의 투어를 비롯해 색다른 여행 경험 등으로 여러 개의 콘텐츠를 제작해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8월 31일까지 투어라이브 공모전 웹사이트에서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통과한 콘텐츠는 투어라이브와 마이리얼트립에서 여행 상품으로 등록돼 판매 수익을 보장받게 된다. 2019년 설립된 투어라이브는 모바일에서 이용 가능한 오디오 여행 가이드 서비스로 전 세계 68개 도시의 200여 개의 다양한 테마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벤처캐피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 마이리얼트립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투어라이브는 현지에 있는 여행 가이드를 비롯해 건축 전공, 미술관 도슨트, 여행 작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설명으
aTaaS(Autonomous Transportation-as-a-service) 스타트업 ㈜코드42는 8월 1일부로 ‘포티투닷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하기 앞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모든 것을 연결하는 숫자 42와 이를 상징하는 별 표식(*) 애스터리스크를 닷(dot)으로 표현하여 만들어졌다. 사명에는 모빌리티에 관한 모든 답을 찾고자 하는 회사의 이념이 담겨 있다. 새로운 사명 포티투닷은 회사의 상징인 숫자 ‘42’를 강조한다. 모든 것을 연결한다는 뜻을 지닌 42에 애스터리스크(*, asterisk)를 줄여 표현한 닷(dot)을 더해 신선한 조합을 만들었다. 무한한 확장을 의미하는 애스터리스크형 상징은 포티투닷 고유의 정체성을 돋보이게 만드는 심벌로 사용된다. 포티투닷은 이번 리브랜딩을 발판 삼아 도심형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유모스(UMOS, Urban Mobility Operating System) 개발에 추진력을 더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서비스와 기술 간 연결과 사업 제휴, 업무 협약 추진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포티투닷의 사명 변
인공지능 기술 기업 스켈터랩스가 177억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DB산업은행, KDB캐피탈, 한국투자증권, BNK벤처투자, ATP인베스트먼트-이베스트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신규 투자사로, 기존 투자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 카카오벤처스가 시리즈A에 이어 참여했다. 더불어, 전략적 투자사로 퍼시스그룹 가구 브랜드 일룸, 미라클랩이 참여했다. 이로써 스켈터랩스는 총 누적 투자액 약 277억 원을 달성했다. 스켈터랩스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인공지능 기술기업으로, 현재는 ‘AIQ’ 시리즈로 대표되는 대화와 초개인화 분야의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화 분야에서는 자연어 이해(NLU) 기반의 고성능 챗봇 빌더, 6월 말 기준으로 한국어 기계 독해 데이터셋 KorQuAD 기반 성능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기계 독해 솔루션, 자동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초개인화에서는 앱·웹 기반 사용자 활동 데이터를 AI 추론 기술을 활용해 예측 모델링(Predictive Modeling)하는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스켈터랩스는 이번 시리즈 B로 유치한 투자금을 발판 삼아 비즈니스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한 인재
벤처캐피탈 TBT가 오픈 이노베이션 펀드 1차 결성에 성공하며 펀드 규모를 최대 390억까지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TBT는 지난 4월 중소기업부 ‘2020년 모태펀드 1차 출자사업’의 창업 초기 부문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이번에 300억 규모의 오픈 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하게 됐다. 펀드 자금을 70%만 확보해도 펀드 등록과 투자를 개시할 수 있는 패스트 클로징(Fast-Closing) 제도를 적용받아 예정보다 빠르게 230억 원을 1차 결성했고, 향후 6개월 간 최대 390억 원까지 초과 출자받을 계획이다. 주요 출자자는 모태펀드이며 민간출자자는 신한금융그룹, SK브로드밴드,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등이다.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펀드의 부제는 ‘포스트코로나 펀드’로 코로나 19 이후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영역에서 빠르게 대응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성장하는 언택트 분야 초기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된다. TBT 포스트코로나 펀드의 투자기간은 총 4년이며, 존속기간은 8년으로 출자금의 60% 이상을 창업 초기기업에 투자한다. 특히 이번 펀드는 외부의 혁신을 내부로 가져와 신성장동력을 모색하는 대기업들과 빠른 성장을 추구하며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에너지 인공지능 스타트업 크로커스에너지가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크로커스에너지는 한국과 미국을 무대로 기업의 에너지 효율화와 전기 요금 절감을 이끄는 AI기반 에너지 연결 플랫폼 '아셀로'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삼성벤처투자와 지유투자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크로커스에너지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60억 원, 투자사는 기존 베이스인베스트먼트와 퓨처플레이, 산은캐피탈, 그리드위즈를 포함해 6곳으로 늘었다. 투자사들은 크로커스에너지가 설비 중심의 에너지 산업에 데이터 기반 AI 솔루션을 적용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크로커스에너지가 자체 개발한 ‘아셀로’는 AI 예측 시스템으로 기업의 에너지 소비 특성을 분석한 후 적절한 전력설비 제어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한다. 실제 글로벌 기업 2곳에서 아셀로를 사용해 연간 수십억 원의 전기 요금을 절약하는 성과를 내면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거대한 시장 규모와 더불어 아직 분명한 선두 기업이 없다는 점도 투자 유치의 배경이 됐다. AI와 빅데이터 분석 등 IT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에너
AI 튜터 솔루션 기업 뤼이드가 KDB 산업은행 등 유수의 투자사로부터 약 5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리 시리즈 D(Pre-Series-D) 라운드로 진행된 이번 투자에는 KDB산업은행, 엔베스터, 인터베스트가 신규 투자사로, 기존 투자사인 IMM인베스트먼트가 지난 시리즈 C 라운드에 이어 참여했다. 이로써 뤼이드의 총 누적 투자금액은 약 840억 원에 달한다. 뤼이드는 2014년 설립 이후 교육 시장의 AI 기술기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2017년 첫 시제품인 AI 토익튜터 ‘산타’를 출시, 시공간 제약 없는 완벽히 새로운 학습법으로 AI 튜터의 시장성을 증명했다. 실제 ‘산타’의 2017년 말 유료화 이후 누적 가입자수는 140만 명에 이르며 회사의 매출은 매년 200% 이상 성장 중이다. 사업뿐 아니라 해당 분야 AI 기술 영역에서도 뤼이드는 성공적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구축하고 있다. 딥러닝과 강화학습 모델을 통한 학습자 진단, 분석, 예측 연구 및 케이스 논문은 NeurIPS, CSEDU 등 세계 최고 권위의 A콘퍼런스에 등재되며 독보적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글로벌 최초로 ‘모바일 학습 이탈’을 정의, 예측하는 연구
image credit : 트리플 트리플은 여행 가는 길에 함께 가볼 만한 관광지와 맛집을 추천하는 ‘경로상 장소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말도 잘 통하지 않고 현지 상황을 잘 몰라 일정을 꼼꼼히 계획하고 떠나는 해외여행과 달리, 국내여행은 즉흥적으로 주요한 목적지만 정하고 떠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선보이게 됐다. 일반적인 장소 추천 서비스는 대부분 특정 위치를 중심으로 그 근처 장소를 추천하지만, 트리플의 경로상 추천 서비스는 ‘이동 경로’를 기준으로 주변에 들러갈 수 있는 곳을 추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트리플에서 여행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지도상에 경로가 표시되고, 두 장소 사이 음식점, 카페, 관광지 정보를 인기순으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여행 시 특정 관광지를 방문한다면 가는 길에 함께 가볼 만한 관광지를 추천하고, 이동 중에 식사 시간을 만난다면 중간에 들를 맛집을 추천해 더욱 쉽고 효율적인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줄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는 제주 지역에 우선 도입하며, 향후 다른 국내 도시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이와 함께 트리플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강릉・속초 등 강원 지역 여행 서비스를 오픈, 국내여행 서비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마키나락스가 2018년 5월 시드 투자 유치한 데 이어 12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마키나락스는 서울과 실리콘밸리에 사무소를 둔 스타트업으로, 딥러닝과 강화 학습 기반의 이상 탐지 및 지능제어 기술을 통해 생산을 효율화하는 산업용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 A 투자에는 LG테크놀로지벤처스, 현대자동차, 어플라이드 벤처스(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Corporate Ventures) 등의 전략적 투자자(SI)와 산업은행, 대성창업투자, 신한금융투자, HB인베스트먼트 등의 재무적 투자자(FI)가 고루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2018년 시드 단계에서도 스타트업으로는 드물게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 등 국내 대기업들로부터 공동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시리즈 A 투자에 일제히 참가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최근 산업 전반에 걸쳐 AI 기술 기반의 혁신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마키나락스는 제조 AI 선도 스타트업으로서 글로벌 성장 가능성과 구축 경험, 기술력을 두루 갖추고 있었던 점이 투자사들의
image credit : 소셜빈 라이프스타일 용품 제조와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핫트’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 소셜빈이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1월 프리 A, 8월 시리즈 A 투자 유치 이후 세 번째로, 소셜빈은 16개월 만에 세 번의 투자를 연이어 받아 누적 투자액 150억 원을 넘어섰다. 이번 투자는 KDB산업은행, K&투자파트너스, 신한금융투자가 신규로 참여했으며, 기존의 카카오 벤처스와 플래티넘 기술투자도 후속 투자자로 나섰다. 소셜빈은 유아, 반려동물, 생활 등 라이프 스타일 용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스타트업으로, 인플루언서 기반의 C2M(Customer to Manufacturer) 커머스 플랫폼 핫트를 운영 중이다. C2M 이란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제품 리뷰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상품에 직접 반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유통과정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가 가능하다. 핫트의 보유 인플루언서는 약 6천 명이며, 1개월 평균 사용자가 5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베타 서비스 중임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커머스 수익성의 척도인 구매전환율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