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플랫폼 플라이북이 운영하는 독서모임 플라이북 '묵독파티'가 200회를 맞이했다고 14일 밝혔다. '묵독파티'는 매주 정해진 시간과 공간에서 자신이 가져온 책을 자유롭게 읽는 독서모임이다. 묵독파티에 참여한 사람들은 2시간 동안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제한하고 참여자들끼리 서로 의식할 필요 없이 독서에 집중할 수 있다. '묵독파티'는 미국, 뉴질랜드 등에서 '사일런트 리딩(Silent reading)', 혹은 '슬로 리딩(Slow reading)',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강남구에 위치한 다이닝 펍 ‘뭔들’에서 진행되며 200회 특집인 만큼 푸짐한 선물, 다양한 이벤트와 게스트들이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라이북 김준현 대표는 “기존 독서모임의 틀을 깨는 부담 없는 독서모임으로 독서 입문자들이 매주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2014년부터 묵독파티를 시작했는데 200회가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플라이북의 역할은 참여자들이 책을 집중해서 읽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일 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묵독파티 참여 신청은 플라이북 앱에서 가능하며, 이번
한국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실리콘밸리 기반의 벤처캐피털(VC) 알토스벤처스 포함 4곳으로부터 총 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쏘카 투자에는 알토스벤처스를 주축으로 KB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4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로부터 600억 투자를 유치한 지 9개월 만이다. 쏘카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프라 확대와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 한편, 연구 및 기술 개발 역량에 투자해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공유 트렌드 확산으로 차량 구매는 줄고 이동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향후 국내 모빌리티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서 이루어졌다는 평가다. 쏘카는 7년 여 간 1만 1천 대 차량 및 450만 회원을 확보하는 등 1위 카셰어링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을 리드하고 있어 빠른 투자 결정이 이루어졌다는 설명이다. 쏘카 이재웅 대표는 "쏘카와 타다는 사람들이 차를 소유하지 않고도 이동을 편하게
LG전자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가 주요 CES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사진제공 : LG전자 LG전자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19’에서 130개가 넘는 CES 어워드를 받으며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CES 주관사인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2018년 11월에 선정한 ‘CES 최고 혁신상’ 및 ‘CES 혁신상’ 등 19개를 포함해, 현지시간 11일 기준 모두 132개의 CES 어워드를 받았다. 특히 LG전자는 해외 매체들이 LG전자가 공개한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에 가장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고 밝혔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은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으로부터 ‘최고 TV(Best TV Product)’로 선정됐다.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 ‘씨넷(Cnet)’,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 ‘슬래시기어(Slash Gear)’, ‘리뷰드닷컴(Reviewed.com)’ 등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50개 이상의 어워드
사진 : (왼쪽부터)체결식에 참석한 싱클레어 방송 그룹 크리스토퍼 리플리 CEO, 하만 디네시 팔리월 CEO,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이 세계 최대 자동차 전장 기업 하만(Harman, CEO 디네시 팔리월), 미국 최대 규모의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 그룹(Sinclair Broadcast Group, CEO 크리스토퍼 리플리)과 함께 미국 내 카라이프 혁신을 주도할 차량용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SK텔레콤, 하만, 싱클레어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북미 방송망 기반의 전장용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3사는 미국 전역의 운전자가 차량 내에서 방송망을 통해 △고품질 지상파 방송 △HD맵 실시간 업데이트 △차량통신기술(V2X, Vehicle to Everything)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용 플랫폼을 함께 개발한다. 개발이 완료되면 미국에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 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의 경우 국내와 달리 통신망 커버리지 한계, 이동 시 방송 신호 수신 불가 등으로 그간 차량 내 미디
사진 : 왼쪽에서 3번째테라 신현성 대표와라드나바자르 초이진삼부날라흐구(區)의회장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테라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市)와 모바일 결제 인프라 구축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테라와 울란바토르시는 공동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울란바토르시 9개 구(區) 가운데 하나인 날라흐구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향후 적용 지역을 확대한다. 이번 협약으로 테라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과 기술을 활용해 투명하고 편리한 디지털 결제 수단을 몽골에 제공하고, 현금 거래가 대부분인 몽골의 금융 인프라 개혁에 나선다. 시범 사업에 도입되는 P2P(Peer-to-Peer) 결제는 다른 은행을 이용하는 사용자 간에도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모바일 결제를 통해 더욱 안전한 결제 환경을 제공한다. 나아가 테라는 날라흐구 구민이 테라 스테이블 코인으로 지역 공과금을 납부하고 정부 지원금을 지급받도록 지역 정부와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현성 테라 공동 창립자 겸 대표는 “현금 거래 위주인 몽골에서 테라의 P2P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몽골의 알리페이’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송금, 대출 등 몽골의 전반적인 은행
크로키닷컴(주)은 여성 쇼핑몰 모음 서비스 ‘지그재그’가 구글 피처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이미지난해 말 2018 ‘Google Play Best of 2018’ 어워드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그재그‘는 이용자들이 국내 3,400개 여성 쇼핑몰들의 상품을 쉽게 검색하고 하나의 장바구니에 모아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들의 검색, 쇼핑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구글 피처드로 선정된 ‘지그재그‘는 오는 18일까지 구글 플레이 첫 화면 최상단에 노출될 예정이다. 구글 피처드는 이용자 평점 4.0 이상에 사용자 편의성과 디자인∙완성도 등 각 분야에 대한 까다로운 평가를 바탕으로 구글에서 직접 선정한다. 현재 ‘지그재그‘는 구글 플레이에서 5만여 명의 사용자들로부터 평균 4.7의 높은 평점을 얻고 있으며 누적 앱 다운로드 수도 800만을 넘어섰다.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수까지 합산하면 총 1500만을 초과한다. 크로키닷컴 서정훈 대표는 “지난해 구글 어워드 수상과 구글 에디터 추천에 이어 피처드까지 선정돼 매우 영광이다 “며 “보다 더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을
슬로동양평이 수제막걸리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황국쌀’ 발효 세트 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황국쌀은 친환경 농업특구 양평군에서 생산되는 쌀을 사용하며, 쌀누룩에 물만 부어주면 알코올 농도 13~14도의 진한 수제막걸리를 간편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황국쌀 막걸리 만드는 방법은 밑술 1포를 발효용기에 넣고 밑술선이라고 표시된 눈금만큼 물을 부어준다. 밑술은 2일 정도 쌀을 불려 당화 시켜 주는 과정으로 하루 1회 이상 흔들어서 산소가 밑술에 접촉할 수 있도록 뚜껑을 살짝 열어서 보관한다. 밑술을 넣고 2일 후 덧술 1포를 추가해서 넣고, 덧술선까지 물을 채워서 1주일간 실온에서 발효하면 맛있는 막걸리가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발효주 황국쌀 막걸리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이 들어있지 않고 약 13~14도의 높은 도수의 술이 된다. 슬로동양평 송기영 대표는 “황국쌀은 누구나 가정에서 손쉽게 한국 전통 막걸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막걸리 만드는 발효 세트이다”fk고 강조했다. 슬로동양평이 운영하는 발효 문화원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막걸리 만들기 체험은 △쌀 씻기 △고두밥
미국 현지에서 한국 스타트업을 미국 및 전 세계에 소개하는 스타트업 미디어 'K스타트업 밸리(www.ksvalley.com)'가 8일(미 동부시간) 제주스타트업협회와 제주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및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킥스타터나 인디고고등에서 캠페인 등록 및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서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사진:제주스타트업협회 윤형준회장 제주지역 청년창업가들로 구성된 제주스타트업협회(JSA, Jeju Startup Association)는 2017년 7월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순수 민간 차원의 지자체 스타트업협회이다. K스타트업 밸리는 뉴욕의 세계적인 크라우드 펀딩 마케팅 사이며 큐레이션 회사인 '가젯 플로우(Gadget Flow)'사와 제휴하여 가겟 플로우 채널로2018년부터 한국 스타트업들의 킥스타터, 인디고고 캠페인 등록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 마케팅사인 가젯 플로우(Gadget Flow)사는 한 달 평균 100여 건의 전세계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캠페인 성공률은 아주 높기로 유명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제주 스타트업들을 위한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 , 인디고고 모
사진제공 :뉴저지 한인 세탁협회 뉴저지 한인 세탁협회는 지난 1월 5일뉴저지 이셀린 소재 협회 사무실에서2019년 1월 정기 이사회 개최하였다. 이번 이사회에서는협회 내에 상조회를 두어 회원들의 애경사를 돕기로 결정했고준비 위원장 김동원 이사 위원 : 이용호 이사, 김상규 이사를 선임했다. 이사회에서는 현재의 어려운 경기를 극복하기 휘한 웻 크린 등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최근 구입한 세탁 장비 특히 보일러가 3-4년도 안되어 터져 버리는 현상이 종종 일어나고 있어 이런 사례가 있는 업소는 협회 사무실로 연락을 하여 협회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정 연사로 뉴욕 경제신문사 박 병찬 대표가 협회 운영과 세탁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연이 있었고 이어서 이사진들과 함께 Online을 통한 새로운 마케팅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사진 : 왼쪽에서 여섯번째 김권수뉴욕 한인 경제인협회회장 뉴욕 한인 경제인협회는 8일 맨해튼 소재 이찌우미 뷔페 레스토랑에서 2019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하였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더플랜잇이 1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9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스톤브릿지벤처스 (이하 스톤브릿지)가 리드하고 롯데액셀러레이터와 퓨처플레이 (FuturePlay)-KDB 캐피탈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더플랜잇은 이번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육류 대체 식품 연구에 탄력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공동 투자사는 자금뿐 아니라 판로개척, R&D 지원, 마케팅 등 사업 전반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17년 3월에 설립된 더플랜잇은 서울대학교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비더로켓 3기 대상을 수상 후 설립됐다. 계란 대신 국내산 약콩과 두유를 넣어 만든 순식물성 마요네즈인 약콩마요를 시작으로 현재 잇츠베러 마요(Eat’s Better Mayo)와 잇츠베러 드레싱(Eat’s Better Dressing) 3종을 개발해 제품화까지 끝냈다. 또한, 영국 채식협회(Vegetarian Society)에서 비건 인증과 국내 특허 등록으로 기술력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스톤브릿지 송영돈 수석팀장은 “환경/위생/규제 이슈 등으로 육류 대체식품 개발은 글로벌 메가 트렌드이며 더플랜잇은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창업진흥원 등 중앙정부 지자체 민간 액셀러레이터, 인큐베이터들이 지난 2018년 공고한 지원사업만 약 12,000개에 달한다. 이렇게 많은 지원사업들이 운영되고 있지만 다양한 기관에서 공고되기에 일일이 찾아서 보기 어렵고, 찾게 되더라도 신청기간이 짧아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반대로 신청자가 적은 경우 해당 기관은 2차, 3차까지 재공고를 올리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스타트업 팀빌딩 플랫폼 비긴메이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지원사업들을 모아 쉽게 볼 수 있는 지원사업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청 가능한 지원사업과 창업자를 매칭 시켜주는 ‘지원사업 큐레이션’ 시범 서비스를 출시했었다. 비긴메이트에 의하면 지난 지원사업 큐레이션 서비스 테스트 기간 동안 한 3년 차 A 스타트업은 7개 지원사업 합격해 총 5억 원 가량의 창업자금을 확보했다. 또 한 예비창업자 B는 사무실 입주, 창업자금 지원 등 총 2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해 지원사업 큐레이션 서비스 덕을 톡톡히 봤다고 한다. 비긴메이트정윤섭 대표는 “저 역시도 지원사업 덕분에 창업 초기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