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푸른투어 사무실에서 문조 대표
뉴욕 경제신문은 미 동부 한인 경제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 CEO 및 한인 경제단체장들과 만나는 여정을 시작하고 있다 그 열아홉 번째 순서로 1월 22일 화요일 오전 뉴저지 리치필드 브로드 애브뉴 소재 푸른투어 본사 사무실에서 문조 대표를 만났다. 인터뷰에는 뉴욕 경제신문 발행인 '박병찬' 대표가 주관하였다.
안녕하세요 문조 대표님 오늘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미국 동부 대표적 한인 여행사인 푸른투어의 문주 대표님의 인터뷰는 뉴욕 경제신문 독자들에게는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푸른투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회사는 푸른 여행사로 1998년에 창업하여 지금은 한인 해외 여행사 중 가장 큰 여행사로 연 4000만 불을 하는 업체로 발전했습니다. 뉴저지 본사 포함 플러싱, LA, 캐나다. 라스베이거스 2곳 등 7곳에 거점이 있습니다.
-2019년 추진 예정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3년전 부터 해외지사 확장에 힘을 쏟은 결과 외연은 확장되었지만 이제는 내실을 기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직을 더 탄탄히 하기 위해 인재 양성 및 시스템 구축에 힘을 다할 것입니다.
-미주 한인들의 주 여행지는 한국입니다. 일반 미국인들이 주로 여행 가는 지역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미 동부 한인들이 여행을 가서 휴식을 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여행 지역을 2-3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여행의 추세가 보는 것에서 에너지 재충전, 정보 습득 등으로 변하는 추세에서 싸고 쉴만한 곳이 멕시코 캔쿤과 캐나다 힐링투어 2박 3일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2017년 뉴욕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40만 명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2018년 한국인 해외 여행자 수는 2860만 명으로(출처: 한국 관광공사) 나오고 있는데 해외여행을 하려는 한국인들이 흥미를 가져 좀 더 뉴욕을 방문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뉴욕 일원 한인 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면 잠시 소개 부탁드립니다.
▶미국에 관광 오시는 한국분들은 가장 소득 수준이 높은 분들입니다. 이 분들이 재 방문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에게 안 해본 경험을 하실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여행에도 상품개발 중입니다.
이제 문주 대표님에 개인에 관하여 묻겠습니다.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또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저는 1992년 미국에 유학 와서 공부한 후 1994년 여행 가이드로 여행업에 발을 딛고 1995년 결혼한 후 여러 사업을 하였으나 여행업이 나의 천직이며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임을 깨닫고 처음 뉴저지 팰팍에서 책상 하나 놓고 시작하여 지금까지 여행업으로 사회를 이롭게 하고 사람을 행복하게 하려는 사업가입니다.
나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미완성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의 초입에 있어 아직도 갈 길이 멀고 해야 할 일이 많아 그렇습니다.
-이민을 오셔서 지금까지의 성공과 난관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인생에 정답이 없고 아직도 성공이라 할만한 것이 없어 성공에 대해 할 말이 없습니다. 현재 해외 한인 여행업체로는 가장 큰 규모에 있지만 조직이 그리 탄탄하다고 생각할 수 없고 세상이 하도 빨리 변하니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닥칠지 모르지만 이제 초석은 쌓은 것 같습니다. 제가 20년 간 여행업에서 이룬 것 중에 가장 튼 것은 나를 믿고 따라와 주는 직원들과 거래처, 그리고 고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난관은 수없이 많았지만 저는 운이 많이 따랐던 것 같습니다. 초기의 미국에 와서 여행사를 선택할 수 밖에 없던 환경에서 한국에서 여행사를 선정하고 우리는 그의 행사를 맞는 식의 환경 변화는 가장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누구나 성공된 인생을 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하여 성공을 기대하는 많은 미주 한인 젊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선배로서 조언을 해준다면?
▶진부한 말 일수 있지만 한우물을 파서 전문성을 갖추라는 것입니다. 남의 떡이 커 보이지만 내가 전문성이 없는 분야에서 성공하기도 어렵고 성공해도 그것은 모래성 위의 성일뿐입니다.
-대표님을 잘 아는 사람들에게 대표님을 가장 잘 묘사하는 형용사 세 개를 묻는다면 그들은 뭐라고 답할까요?
▶사람들이 제 앞에서 말하는 것으로 나를 묘사하는 것이 정확할 수는 없지만 대개 여행업이 잘 맞는 성격이란 말을 많이 듣습니다. 제가 사람을 좋아하고 대화를 좋아하고 여유를 좋아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여가시간은 주로 어떻게 보내시나요?
▶사실 해외 지사가 많다 보니까 여가시간이 거의 없지만 특히 주말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니 시간이 없지만 주로 시간이 나면 짐에 가서 운동합니다. 어떤 때는 지인들과 골프를 하는 경우도 있고요.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3가지 정도 말씀해 주세요
▶푸른 여행사를 안정화시키고 싶고 더욱 노력해서 호텔업에 진출하고 싶고 또 환경이 허락한다면 여행전문대학을 만들고 싶습니다. 저는 여행업이 5차 산업으로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수 있고 매우 전문적인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2019년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2019년 한 해동안 대표님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앞에서 말한 3가지의 목표를 향해 직원들과 함께 한발 한발 나가고 싶습니다. 지금은 한국을 중심으로 여행업을 하고 있지만 여행업답게 글로벌 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습니다.
-오늘 좋은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푸른투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뉴욕 동포들 및 뉴욕 경제신문 독자들에게 인사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소원성취하십시요. 행복은 희망을 달성하는 과정에 있는 것 같습니다.
뉴욕 경제신문 독자 여러분도 격변하는 시기에 남보다 먼저 좋은 정보를 먼저 가지시고 이를 내 것으로 만들어 꼭 소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경제 정보는 뉴욕 경제신문에 많이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