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대행 위킵이 고객사 편의 증대를 위해 풀필먼트(Fulfillment By Wekeep) 솔루션을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라우드 방식으로 운영됐던 FBW는 이커머스 물류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다수 쇼핑몰과 택배사의 정보를 연동해 쇼핑몰로부터 실시간 주문을 자동 수집하고, 출고 처리와 동시에 자동 생성된 송장을 쇼핑몰로 자동 전송한다. 또한 다수 쇼핑몰의 반품·교환, CS관리까지 통합처리할 수 있는 물류처리 시스템이다. 풀필먼트 애플리케이션은 입고, 주문, 출고, CS 등 풀필먼트 이슈 발생 시 실시간으로 알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적정재고를 설정해두면 재고량이 그 이하로 떨어질 경우 알람을 받을 수 있어 품절·지연 등의 발생을 방지할 수 있으며 고객명이나 수신인명만 입력해도 주문내역, 송장내역, 상담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고, 실시간 채팅 기능을 통해서는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 요청사항 발생 시 더욱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위킵 장보영 대표는 “FBW 솔루션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됐다”며 “입점사와 위킵맨 모두에게 접근성이 개선된 만큼 더욱 수준 높은 차원의 이커머스 물류서비
AI 스타트업 (주)펄핏이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와 MOU를 맺고, 사람의 볼 너비까지 고려한 신개념 신발 추천 서비스를 9월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추천 결과 화면 펄핏의 특별한 서비스는 ‘발 측정, 발 분석, 스타일 및 사이즈 추천’ 순으로 이뤄진다. 먼저 신발 추천 서비스를 받아보고 싶은 고객은 뉴발란스 매장에 설치된 ‘PerfittR’(펄핏이 자체 개발한 발 측정 디바이스)로 발을 측정하면 된다. 측정에 걸리는 시간은 1분 미만, 측정값의 정확도는 신발진흥협회 성능평가 기준 오차범위 1.48mm 이내이다. 발 측정이 완료되면 기기에서 자동으로 발 모양을 분석한 뒤, 펄핏에서 개발한 AI 엔진을 통해 뉴발란스의 다양한 상품 중 고객에게 맞는 스타일 및 적합한 발 볼 사이즈를 추천해준다. 이선용 펄핏 대표는 “신발 구매 시 브랜드, 지역, 스타일 별로 다른 사이즈 체계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신발 사이즈 추천 서비스를 개발했다.” 고 밝혔다. 게다가 해외 브랜드의 경우 아시아인의 발 모양을 고려하지 않고 제작되기 때문에 한국인의 발 모양에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좀 더 정확한 신발 추천을 위해 펄핏은 기존의 사이즈 추천에서 한 단계 업그레
AR 기반 스타트업 맥스트가 70억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하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만도, 하나금융투자, 파트너스 인베스트먼트, 유안타 증권이 참여했다. 맥스트는 한국 대표적인 증강현실 기술 선도 회사로서 지금까지 50억 원 이상의 R&D 투자를 통해 독보적인 증강현실 자체 엔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AR 플랫폼과 산업별 AR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AR SDK의 경우 글로벌 8000개 회사가 사용하고 있는 AR 개발 플랫폼으로서 이를 통한 AR 앱이 3000개 이상 앱스토어에 등록되었으며, 하루에 7개씩 이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앱이 만들어지고 있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용 AR 솔루션의 경우 삼성전자, 한국전력, KT, 대우조선해양 등의 대기업에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독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SaaS 서비스 형태의 스마트 팩토리 AR 솔루션을 론칭할 계획이다. 투자를 주도한 만도 주식회사 투자팀 김윤기 상무는 “맥스트는 증강현실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증강현실 분야의 국내 선도기업이다. 앞으로 스마트 팩토리 산업뿐만이 아니라 자율주행
image credit :당근마켓 지역기반 중고거래 모바일 서비스를 운영하는 당근마켓이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인 알토스벤처스와 굿워터캐피탈 등으로부터 총 4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와 굿워터캐피탈의 주도 하에 진행됐으며 기존 투자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 카카오벤처스, 스트롱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도 참여했다. 이로써 ‘당근마켓’은 총 480억 원 누적 투자를 기록하게 됐다. ‘당신 근처의 마켓’이란 뜻을 담고 있는 ‘당근마켓’은 사용자의 실제 거주 지역에서 중고 물품을 직거래하고 지역 관련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자는 쉽고 간편하게 물건을 등록하고 채팅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 중고 거래 서비스와 달리 ‘당근마켓’은 동네 인증, 매너 평가, 거래 후기 등을 통해 이용자가 상대방의 매너 점수를 확인하고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중개해 주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머신러닝을 통해 개인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 준다. 2015년 7월 지역기반 중고거래 서비스로 시작한 이래 ‘당근마켓’은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800만, 월간 방문자 수(MAU) 300만 명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투자
많은 프로젝트 제작자는 여전히 크라우드 펀딩이 킥스타터나 인디고고와 같은 인기 있는 플랫폼에서 캠페인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그렇게 하면 캠페인을 후원받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만들기에 충분하지 않다. 단지 캠페인 론칭만으로 즉각적인 성공을 거두지는 못한다. 나는 지난 몇 년 동안 우리가 진행했던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 홍보 결과를 통해 말할 수 있다. 여러분이 SLASH 3D 프린터와 같은 캠페인을 보면, 어떻게 그들이 짧은 시간 내에 그들의 목표의 10배를 달성할 수 있었는지 알고 싶은 충동을 느낄 수 있다. 그들이 그런 성공을 거두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를? 그리고 당신의 캠페인 전략에서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를? 많은 실패한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목격하고 난 후, 나는 당신이 어떻게 홍보하느냐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크라우드 펀딩은 더 이상 플랫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웹 상의 모든 곳에 후원자들이 있고, 당신이 적절한 시기와 장소에서 그들의 주의를 기울이도록 할 필요가 있다. 첫 3 일 이내에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 목표 달성 킥스타터 및 인디고에서 진행 중인 캠페인을 보게 되면, 여러분은 즉시 알
사진: 첫 줄 왼쪽 두 번째부터 딜리버리T 남승미 대표, 유한회사 컴퍼니에이 조병현 대표 스마트 택시배송 플랫폼 딜리버리T는 3일 유한회사 컴퍼니에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딜리버리T는 2018년 11월 설립된 택시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택시 배송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딜리버리T의 ‘택시 배송’은 서울 도심에서 급하게 물건을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주변 택시를 활용해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공차 비율이 50%에 달하는 택시에는 새로운 수익모델이 생기고 고객에게는 빠르게 물건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운송수단이 생겨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딜리버리티는 개인택시 종사자 2만 6000명으로 구성된 전국 모범운전자 연합회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를 올해 4월에 접수한 상태로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전문위원, 이해당사자가 모인 1차 사전검토회의를 거친 상태이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컴퍼니에이 조병현 대표는 “최근 규제와 관련 정부의 입장을 볼 때 딜리버리T의 택시 배송 사업은 조만간 추진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딜리버리T의 택시 배송 서비스 사업이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요즈마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n USA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요즈마그룹과 함께 경북 도내 스타트업 4개사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6박 8일간(8월 25일부터 9월 1일)의 일정으로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왔다고 5일 밝혔다. 미국 시장 진출에 참여한 기업은 휴대용 체성분 측정기 및 건강 플랫폼을 개발하는 ㈜원소프트다임, 스마트폰을 통해 폐기능을 진단하고 재활 치료하는 게임을 개발하는 ㈜소니스트, 미세조절이 가능한 약물 전달 조절기를 개발하는 ㈜메디유케어, 블록체인 기반의 중소기업용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헤븐트리 등 4개 기업이다. 바이오 의료기기 시장이 발달한 미국 동부 뉴욕에서는 미국 현지 진출을 위한 컨설팅과 엔젤 투자자와의 미팅이 진행되었으며, 샌프란시스코에서는 UC 버클리의 딥 테크놀로지(Deep Technology) 액셀러레이팅 교육과 함께 실리콘밸리 투자자와의 만남을 가졌다. 뉴욕과 실리콘밸리에서 만난 현지 투자자들은 경북지역 스타트업들이 미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노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각 스타트업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데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경북테크노파크와 요즈마 그룹 코리아는 이번에 진출한 스
사진 :콴텍 이상근 대표 온 오프라인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준비 중인 콴텍주식회사가 IBK기업은행, 원익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탈, 에이지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기업 성장성과 서비스의 가치를 인정받아 3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2018년 4월 에이지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시리즈 A 6억 투자 유치 이후 콴텍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36억 원이다. 콴텍 이상근 대표는 “아이라(IRA: Interactive Robo-Advisor) 플랫폼을 활용하면 오프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PB 및 자산관리사들이 고객과 소통하며 맞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설계와 알고리즘 투자상품 추천 및 자동화된 고객 관리가 가능해지며, 이는 사람과 로보 어드바이저가 합쳐져 상생하는 하이브리드 로보 어드바이저를 구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라를 활용해 오프라인에서 판매된 상품은 콴텍의 모바일 자산관리 마켓인 머니 포트와 연동되어 온라인상에서도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며, 해당 서비스는 올 연말 출시를 앞두고 개발 진행이 마무리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콴텍 :https://www.quantec.co.kr/
주식회사 Link는 콘텐츠 공유 SNS 'Link'의 Web 버전을 지난 8월 31일 리뉴얼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링크할 주제 선택으로 이용자는 등록 시 관심 있는 주제를 1~5 개 선택 가능하고 이용자 프로필에는 선택한 항목이 표시되어 이용자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들이 서로 연결하기 쉽도록 검색 창에 추천 사용자를 표시하는 내용 업데이트되었다. 현재 사회, 정치·경제, 비즈니스, 국제, 엔터테인먼트, 야구, 축구, 테니스, 농구, 테크, 생활, 패션, 뷰티, 건강, 음식 · 레시피, 음악, 영화, 문화,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자동차, 화제·재미, 여행, 애완동물, 프로그래밍 등 26개 주제가 있으며, 주제에 관해서는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Link는 문자나 사진, 동영상 등을 게시할 수 없는 URL만 게시할 수 있는 콘텐츠 공유 SNS로, 인터넷에서 재미있게 느끼는 콘텐츠의 URL을 게시하여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한편 '팔로우'나 '좋아요' 기능이 없어 SNS상의 피로감 없이 자신의 관심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최대의 특징이다. imgae credits :L
씨엔티테크가 액셀러레이터 2.0 체제 출범 이후 8월 한 달간, 총 15개 기업에 투자했다고 4일(한국시간) 밝혔다. 씨엔티테크는 지난 7월, 액셀러레이터 2.0 체제를 출범하면서 ‘5G 액셀러레이터’ 슬로건 아래 ‘빠르고 겸손한 피드백’, 그리고 ‘신뢰성 있는 투자’ 두 가지 전략을 내세웠다. 이러한 전략을 토대로 씨엔티테크는 8월 한 달간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 활동을 추진했다. 액셀러레이터 2.0 체제 출범을 알린 이래 약 한 달여 만에 투자 규모가 크게 성장한 것이다. 주요 투자 분야는 AI, 푸드테크, 바이오, 의료, 블록체인 등이다. 프리 A 규모 투자사로는 CAD 파일의 경량화 기술을 개발한 팀솔루션, 식당과 도매업자들 간의 식자재 플랫폼을 개발한 리테일영, 외식 배달업 통합 정산 플랫폼을 개발한 푸드노트서비스, 리빙 테크 전문기업 이디연, 통합 물류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한 아워박스,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을 선도하는 플러스티브이 등이다. 초기 단계의 투자사로는 인공지능 챗봇 빌더를 개발한 미스테리코, 지도기반 여행플래너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래블리맵, 텍스트·문서를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한 웨인힐스벤처스, 음성 기반
집토스는 주한 외국인 대상 부동산 중개서비스인 'ZIPTOSS'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집토스는 서울 소재 13곳의 중개사무소 직영점을 운영하며, 세입자에게 중개수수료 없이 집을 구해준다. 또한 기존 부동산 앱과 다르게 중개사무소 직영점을 통해 매물을 직접 수집하고, 자체 앱을 통해 허위 또는 과장 매물 없이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집토스 웹사이트 및 앱으로 제공되는 전월세 매물 정보를 영어와 중국어로 번역하여 'ZIPTOSS' 서비스로 제공한다. 베타 기간인 지난 7월과 8월에만 약 70명의 외국인 고객이 집토스를 찾았고 이 중 50명이 보금자리를 찾는 성과를 올렸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외국인에게 있어 한국에서 집을 찾는 것은 더욱 어려운 문제"라며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고객도 한국에서 보금자리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image credits :집토스 집토스 :https://ziptoss.com/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는 지난 8월 30일 필라델피아 유니버시티 시티 사이언스 센터와 회원사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필라델피아 유니버시티 시티 사이언스 센터는 필라델피아 내 첨단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미국 보건후생부 내 생물의학 고등 연구개발 당국(BARDA)에서 국가 보건안전을 위한 혁신적 기술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정한 총 8개의 엑셀러레이터 중 하나이다. 현지 창업자 및 투자자들이 모이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해외기업의 미국 진출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이언스 센터는 협회 회원사에게 크게 미국 시장 탐색 부트캠프 프로그램과 미국 시장 진출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부트캠프 프로그램은 △제품 서비스 현지화 △법률 및 비자 이슈 △지식재산권 △펀딩 소스 및 지역 펀딩 생태계 소개 △회계/세무/가치평가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투자자 피칭 △인사 노무 △효율적인 콘퍼런스 참여(콘퍼런스 특성에 따라 맞춤 가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세미나와 전문가와의 1:1 미팅을 제공하며, 펠로우십 프로그램의 경우 사이언스 센터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투자자, 오피니언 리더, 현지 기업 중역, 전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