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가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와 게임 현지화 및 번역 업무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플리토는 2019년 하반기 동안 에픽게임즈의 한국어 현지화 서비스 파트너사 중 하나로서 ‘포트나이트’ 게임 한국어 현지화 서비스를 비롯해 언리얼 엔진 게임 개발 문서 번역, 튜토리얼 영상 자막 번역, 에픽게임즈 마케팅 문서 및 영상 번역 등 에픽게임즈에서 진행되는 전반적인 서비스 및 업무에 대한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플리토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 포트나이트,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을 이용하는 한국의 게이머들과 개발자들에게 직관적이고 익숙한 표현으로 마케팅 콘텐츠와 게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9년 7월 국내 최초로 사업모델 특례 상장된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는 에픽게임즈 이외에도 최근 tvN D(CJ ENM), 백종원 TV(더 본 코리아) 등과 유튜브 영상 자막 연간 계약을 체결하며 콘텐츠 시장 전반에 걸친 현지화 사업 모델의 매출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유저가 유튜브 영상 자막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모델은 다른 기업과 차별화되는 플리토만의
스마트스터디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32억 회를 돌파한 인기 동요 ‘아기상어’와 상어가족의 바닷 속 이야기로 가득한 놀이 교육 앱 핑크퐁 아기상어 스토리북을 출시했다. 핑크퐁 아기상어 스토리북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32억 회를 돌파한 인기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는 ‘아기상어’와 상어가족 캐릭터의 이야기를 담은 놀이 교육 앱이다. ‘핑크퐁 아기상어’의 주인공인 ‘아기상어’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북 총 1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돋보인다. 이야기를 자동으로 읽어주는 ‘읽어주세요’ 기능 외에도 직접 페이지를 넘기며 읽는 ‘내가 읽을래요’ 기능을 지원해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책 한 권을 모두 읽고 나면 퍼즐, 스티커 놀이 등 각 이야기와 관련된 재미있는 놀이 학습이 총 10가지 준비되어 있다. 핑크퐁 아기상어 스토리북은 2016년 출시돼 전 세계 77개국 앱 마켓 교육 앱 부문 랭킹 10위권에 오른 핑크퐁! 상어가족 앱의 후속작이다. 이번 앱은 ‘핑크퐁 아기상어’의 해외 팬들을 위해 모든 이야기와 놀이 활동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총 4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유기농 생리대 정기배송 서비스 해피문데이가 옐로우독, 스프링캠프로부터 12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투자자인 스프링캠프는 2017년 시드 투자에 이어 추가로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해피문데이는 "편안한 월경 날로, 보다 행복하게"라는 미션을 가지고 고객의 월경 패턴에 맞춰 유기농 생리대를 정기배송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소형 생리대 출시로 자체 브랜드의 생리대 라인업이 완성되었으며 내달 탐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다양화된 제품군과 함께 창업 2년 만에 약 3만 명의 월경 날을 함께하고 있다. 해피문데이는 기존 제조 및 유통 역량 기반의 1세대 여성용품 기업과 달리 디자인 및 IT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한 2세대 여성용품 기업의 시작을 알리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를 집행한 옐로우독의 차지은 파트너는 "해피문데이는 지난 2년간 제품 안전성과 고객 경험에 대한 강한 집착을 통해 높은 고객 충성도를 확보했다. 페미닌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력을 고루 갖춘 팀이라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해피문데이 김도진 대표는 “초창기 해피문데이를 믿고, 구매해주시고, 제품이 개선될 수 있도
뉴닉 1주년 행사 사진 이메일 뉴스레터 기반의 뉴스 미디어 뉴닉이 프리 시리즈 A 라운드로 총 6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벤처캐피탈 500 스타트업, 미디어 액셀러레이터 메디아티, 이메일 마케팅 서비스 스티비가 참여했다. 뉴닉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대화체로 구성된 뉴스 콘텐츠를 이메일을 통하여 전달하는 미디어 회사다. "우리가 시간이 없지, 세상에 관심이 없냐!"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메일이라는 소외받던 채널에서 젊은 세대의 호응을 이끌어 화제가 되었다. 뉴닉은 정식으로 뉴스레터를 발행한 지 8개월 만에 약 6만 5천 명의 구독자를 모았고, 약 50%에 이르는 높은 이메일 오픈율(발송 대비 개봉 비율. 참고: 미국의 미디어 및 출판 분야 오픈율은 약 21%)을 보이며 한국 이메일 뉴스레터 시장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임정민 500 스타트업 한국 파트너는 “밀레니얼 세대 독자를 타깃해 짧은 시간 내에 팬덤을 형성해온 뉴닉을 초창기부터 관심 있게 지켜보며 투자로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공급자 관점이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기존 뉴스 서비스와 뉴닉을 차별화하
해외여행 가이드앱 트리플이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여행자를 위한 쇼핑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트리플은 롯데 · 신라 · 신세계 등 국내 빅3 면세점 모두와 제휴를 맺게 되었다. 제휴를 기념해 트리플은 면세점 3사와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트리플 마케팅 관계자는 “트리플은 해외여행자에게 특화된 앱 서비스인 만큼 면세점과 같은 여행 관련 맞춤 혜택을 확대하고 지속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본투글로벌센터가 미국 하워드 카운티 경제개발국(Howard County Economic Development Authority, HCEDA)과 스타트업 공동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12일(미 동부 시간)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 이노베이션 센터(Howard County Innovation Center)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캘빈 볼(Calvin Ball) 하워드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유미 호건(Yumi Hogan) 메릴랜드 주 퍼스트레이디, 로렌스 트웰(Lawrence Twele) 하워드 카운티 경제개발국장, 벤자민 우(Benjamin Wu) 메릴랜드 상무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에 있어 현지 거점을 보다 쉽게 구축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추진됐다. 하워드 카운티 이노베이션 센터는 스타트업을 위한 소프트 랜딩 존(Soft Landing Zone)도 오픈할 계획이다. 하워드 카운티 경제개발국은 메릴랜드 주 소속 하워드 카운티에서 경제개발을 담당하는 부처다. 혁신기술기업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하워드 카운티 이노베이션 센터, 메릴랜드 기업가정신 센터(Maryland Center for Entrepr
사진: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대표, 블록펫 이근우 실장, 박희근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 초기 창업기업 투자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 블록체인 기반의 반려동물 펫 신원인증 디앱(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 탈중앙화 앱)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 블록펫(Blockpet)에 투자를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2018년 4월에 설립된 블록펫(Blockpet)은 반려동물의 코 모양과 안면인식을 이용한 펫 신원인증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펫 신원인증기술은 한국 반려동물 개체수 870만 마리에 대해 내장형 전자칩이나 외장형 전자태그 없이 간편하게 스마트폰만으로도 반려동물의 생체정보를 등록하고 개체 인증을 할 수 있는 블록펫이 보유한 특허 핵심기술이다. 펫 신원인증기술을 통해 펫 정보를 블록체인에 등록하고 빅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반려동물의 정보를 투명하게 관리하여 유기견을 방지케 하고 또한 반려동물에 대한 입양 및 분양을 효과적으로 지원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평생 생애주기 관리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블록펫(Blockpet)의 펫신원인증기술 블록펫의 핵심기술은 펫 신원인증기술(PIAT; Pet Ident
스타트업 팀빌딩 플랫폼 운영하는 비긴메이트가 서울창업허브와 8월 16일 서울창업허브 10F 대강당에서 스타트업 자금조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비긴메이트 정윤섭 대표, 제이펀비즈 정명훈 이사, 제이펀 탁혜빈 팀장, 라이트브라더스 김희수 대표, 나비밸리 이원영 대표, 엔슬파트너스 김민성 이사 등 6명의 연사들이 강연을 할 예정이다. 비긴메이트 정윤섭 대표는 "스타트업을 운영함에 있어 창업 단계별 자금조달 로드맵 설계, 성장 단계별 정부 및 민간 자금 유치를 위한 전략을 실무 경험자들을 통해서 들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였다"라고 밝혔다.
샌드박스네트워크가 뉴미디어 예능 콘텐츠 제작사 모모콘에 대한 지분 투자를 했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 모모콘은 연예인/셀러브리티를 중심으로 새로운 포맷의 예능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MOMO X, 타투이스트 안리나 채널, 프로골퍼 방프로 채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표 채널 MOMO X를 통해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 ‘블랙박스 라이브’, ‘지각방지 라이브’ 등 화제성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모모콘의 주주이자 파트너로서 다방면의 협업을 통해 웹 예능 콘텐츠를 강화할 목적으로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 특히 웹젠, 조이맥스 등 주요 게임사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창근 대표와 <SNL코리아>, <컬투의 베란다쇼> 등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해온 이재국 본부장의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가 이번 투자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주요하게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모콘은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모모콘의 김창근 대표는 “샌드박스가 개척해놓은 다양한 사업모델을 활용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샌드
사진 : 공공일호 여름전경 사회적 부동산 투자 기업 공공그라운드가 벤처캐피탈 미슬토(Mistletoe) 로부터 150만 달러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공공그라운드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 부동산 투자 모델 확산을 지원하고, 향후 공공그라운드가 부동산을 통한 지속 가능한 실험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가능성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연내 신규 건물 매입을 위한 추가 자본 유치를 계속 진행 중이다. 미슬토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동생인 손태장 회장이 개인 자본으로 운영하는 벤처 캐피탈이다. 일본 최대 온라인 게임 회사 겅호(Gungho)의 창업자인 손태장 회장은 미슬토를 통하여 전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회사들에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실험을 하는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비영리단체 및 재단들에 투자해 왔다. 공공그라운드는 2017년 8월, 서울 대학로의 유서 깊은 건물인 (구) 샘터 사옥을 매입하여, 공공일호로 명명하고, 부동산을 통한 임팩트 투자를 미션으로 삼아 공간 보존 및 혁신 공간 운영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대학로의 공공일호는 새로운 교육을 실험하는 거꾸로 캠퍼스, 교육자를 위한 라이브러리인 온 더 레
image credit :산타토익 인공지능 튜터 솔루션 전문기업 뤼이드는 서비스 중인 ‘산타토익’이 정식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유저 100만 명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매년 토익 시험에 응시하는 인원은 약 2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산타토익의 누적 이용자 수는 이에 절반에 가까운 수치이다. 산타토익은 데이터 기반의 머신러닝·딥러닝 기술로 사용자의 오답 패턴을 90% 이상의 확률로 예측해 최적의 학습 경로를 제공하는 AI 토익 튜터이다. 산타토익에서 적용하고 있는 뤼이드의 AI는 학습자 각 개인별로 점수가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오를 수 있는 콘텐츠를 고도화된 수학적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기반해 실시간 추천한다. 뤼이드는 AI 기술과 관련해 이미 30건 이상의 특허를 등록·출원했으며 2016년도에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논문을 세계 신경정보처리 시스템학회(NIPS)에 등재한 바 있다. 누적 이용자 수 100만 명이 넘어섬에 따라 산타토익은 유저가 학습을 위해 투자한 약 2백7십8만 시간에서 발생한 1억 5천9백만 건의 학습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산타토익을 20시간 학습한 경우에는 평균 130점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산타토익 관계자는 “우리는 모든
image credit :1번가 ICT기술 기반의 스마트한 공유 주방 ‘1번가’가 8월 말 성남시 수정구에 1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1번가는 5년 동안 실제 배달 현장에서 258개의 점포를 운영한 외식 전문가들이 축적된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집약하여 만든 공유 주방으로, 자체 개발한 ICT 기술을 더했다는 점에서 타 공유 주방과 차별성을 가졌다. 1번가는 외식업의 노하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통합 주문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화 접수와 고객응대 업무를 지원하고, ‘원클릭 주문관리 포스’를 통해 다양한 배달앱 주문 관리는 물론 배달 배정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단 한번 클릭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반경 200m 내 배달 주문을 자동으로 묶어서 1 콜당 최대 5건의 배달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알고리즘 묶음 배달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1번가는 이외에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매출 관리 및 고객 관리 등 다양한 IT솔루션을 통해 인건비, 배달비, 물류비 등 월 고정비와 변동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또한 기존의 주방을 소통과 교육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형 주방으로 재창조했다. 현재 1번가 1호점은 도시락 업체 ‘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