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1 (월)

스타트업

루닛 ,코로나 19 영상 분석을 위한 AI 소프트웨어 공개


사진 : 브라질의 프리벤트 시니어병원 의료진이, 루닛 인사이트 CXR의 도움을 받아 코로나19 의심환자를 판독하고 있다.


의료 AI 기업 루닛은 자사의 대표적 제품 중 하나인 루닛 인사이트 CXR(주요 폐 비정상 소견 진단 보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이 국내외 코로나 19 엑스레이 영상 분석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의 식약처 허가는 물론 유럽의 CE 마크까지 획득한 루닛 인사이트 CXR은, 코로나 19 엑스레이 영상 분석에 큰 도움을 준다. 코로나 19의 감염은 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단 몇 초 만에 분석해 폐렴을 포함한 주요 폐 비정상 소견을 97~99%의 뛰어난 정확도로 검출하며 의사의 판독을 보조하기 때문이다. 2020년 3월 기준, 루닛 인사이트 CXR은 전 세계 80개국에서 3백만 장 이상의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했다. 


루닛의 제품은 세계적으로 영상의학 전문의가 부족한 상황에서 의료진을 도와, 보다 많은 환자를 효율적으로 검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병원 인재원에 마련된 대구·경북 제3생활치료센터에서 사용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브라질에서 사용 중이다. 프리벤트 시니어(Prevent Senior) 병원은 상파울루 지역에 8개 이상의 병원을 보유하고 있는 브라질에서 가장 큰 대형병원 체인 중 하나이다. 3월 말 현재, 해당 병원은 코로나 19 감염으로 의심되는 3,000명 이상의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루닛 인사이트 CXR로 분석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코로나 19 엑스레이 영상 분석을 위한 AI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공개하기로 한 우리의 결정이, 전 세계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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