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9 (화)

한국 뉴스

이벤트넷, 학생 기자단 선발해 운영 시작

이벤트 산업 전문 정보 웹사이트인 이벤트넷(대표 엄상용)이 산학연계 및 신규 신입 인재 선발을 위해 학생 기자단을 선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이벤트넷 학생 기자단은 경기대학교 관광이벤트학과 학생 3명(2학년 장혜정, 3학년 박예솔, 4학년 이재인)이다. 

학생 기자단은 이벤트 업계의 정확한 사실 전달을 통해 이벤트 산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이벤트 산업의 부정적인 인식(3D업종, 박봉, 주말근무 등)을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 알리기 위함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이벤트넷은 이벤트 업계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를 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학생 기자단의 리더인 이재인 학생기자는 기사 작성 외에도 디자인, 사진 촬영 등에 특별한 소질이 있어 인물 사진이나 회사 전경도 촬영하고 있다. 박예솔 학생기자와 막내인 2학년 장혜정 학생기자도 기사 작성을 맡고 있다. 인터뷰 활동 시 상대방과 소통하는 능력이 탁월해 실제로 이들이 작성한 기사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학생 기자단의 주요 활동 내역은 이벤트 회사 및 관련 회사를 방문하여 ‘전문가 인터뷰’, ‘공연 팀’, ‘이벤트 장소’ 등 다양한 얘기를 전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10여개 회사를 방문하여 기사를 작성, 이벤트넷 및 블로그 등에 게재했다. 

공연 전문 배급을 하고 있는 장윤열 대표는 “학생이라 얘기를 전달하는 데 있어 소홀함이 있을 줄 알았는데 기사를 보니 얘기한 내용이 그대로 전달된 것을 보고 많이 놀랐다”며 칭찬했다. 

이벤트넷은 앞으로 이벤트 회사뿐만 아니라 조명, 영상 같은 시스템 업체들과 MC 등 관련 인물, 장소 대여를 위한 이벤트 장소를 방문해 인터뷰하는 등 이벤트 산업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알릴 예정이다. 

학생 기자단은 수업 관계상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활동하고 있으며 2인 1조가 되어 회사 혹은 현장을 방문한다. 또한 현재 활동하고 있는 학생 기자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기, 3기를 선출하여 활동할 예정이며 별도의 공모보다는 활동하는 기자가 후배를 지명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이벤트넷 엄상용 대표는 “이벤트 회사의 경우 연봉, 복리후생 , 미래비전 등이 긍정적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교, 강사 혹은 업계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업계를 부정적으로 얘기하고 있어 신규인재 영입 등에 어려움이 있다”며 “학생 기자를 통해 업계의 현실을 제대로 전하는 것이 이 제도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 기자 활동 이후 이벤트 회사에 입사를 원하는 경우 적극 추천 및 지원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다. 

이벤트넷 개요 

이벤트넷은 국내 이벤트 업계 커뮤니티 활성화 및 정보공유, 올바른 전문가 기준 제시를 통해 이벤트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이벤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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