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스타트업

SK텔레콤-리니어블, 스마트홈 전용 미아방지 밴드 출시

SK텔레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에서 유아 이탈 시 알람 기능 제공
서울, 경기 지역 SK텔레콤 대리점 44곳에서 구매 가능, 전국적으로 확대 예정


< 사진 리니어블 착용 >


한국  IoT 스타트업  리니어블(대표 문석민)이 가을 나들이 철을 맞이해 안전한 가족 외출을 위한 미아방지 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KT-리니어블 미아방지 밴드’는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되는 제품으로 고객들이 가장 간편하고 실질적으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본 제품은 1~9세 유아동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으로, 밴드를 착용한 아이가 부모로부터 일정거리(20-30미터) 이상 멀어지면 스마트폰에서 알람이 울려 아이가 사라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스마트홈 사용자들은 기존의 SK텔레콤 홈 IoT 제품과 미아방지 밴드를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리니어블 문석민 대표는 ”리니어블의 미션은 아이들을 보호하는 데 있어 가장 보편적이고 널리 이용되는 솔루션이 되는 것”이라며, “홈 IoT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SK텔레콤과 협력해 사용자들을 더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확장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제품은 현재 서울, 경기 지역 SK텔레콤 대리점 44곳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판매될 예정이다. 구매 고객은 별도의 요금 없이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에서 미아 방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리니어블은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인 로라(LoRa) 네트워크 모듈을 탑재한 미아방지 밴드와 치매환자 실종 방지용 제품을 신규 개발하고 있다.

 


 리니어블(Lineable) 소개

 리니어블은 스마트밴드와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미아방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스타트업이다. 2014년 11월 해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리니어블 밴드를 선보인 후, 공식 출시되기도 전에 2만 5천 여개의 제품을 판매하면서 'The King of Affordable Wearables(가장 합리적인 가격의 웨어러블 기기)' (AFP)라는 평을 받았다. 국내에는 2015년 6월 정식 출시 되었으며, 현재 전세계 66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리니어블은 SKT, 시스코, LS네트웍스, 바른전자 등 각 분야 선도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Let’s Protect Our Kids Together

 리니어블의 핵심 기술은 크라우드 소싱 GPS다. 모든 리니어블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의 리소스를 공유해 가상의 망을 만들고, 아이들이 착용한 리니어블 밴드는 이 망을 통해 위치 정보를 생성해 서버로 전송한다. 이 기술은 리니어블 사용자들의 참여를 통해 완성되며, 리니어블의 슬로건이 ‘Let’s Protect Our Kids Together(모두 함께 아이들을 지키자)’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기사, 사진 제공 : 리니어블
웹사이트 : www.lineab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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