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7 (토)

대박난 발명품들 100가지 이야기 (36) - 비디오 테이프의 발명 역사

어떻케 하면 대박이 나고, 부자가 될수 있을까?  
과거에 많은 사람들을 부자로 만든 대박 발명품들과 아이디어들!! 이 발명품들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지금부터 만나보도록 할까요?  그래서 우리도 본받고 다들 대박이 나고 부자가 됩시다.

불과 십여년 전만 해도 한국및 미국 비디오 가게들이 시카고에 많았다.  특히 한국 분들은 주말마다 까만 비닐봉지에 한국 비디오 10개씩 20개씩 빌려서 주말동안 드라마 하나를 섭렵하곤 하였다.  또한 미국 분들도 금요일 저녁에 블락바스터 비디오 가게에 들러서 미국 영화나 드라마 또는 게임등을  빌리는 것이 주말 행사중의 하나였다. 

이제는 비디오를 빌려보는 사람들은 드물고, 인터넷으로 영화나 드라마등을 보고 또는 게임등을  한다.  그것도 많은 경우에 공짜로 본다. 비디오가 사라지고, 그와 동시에 많은 비디오 가게들이 문을 닫았고 대형 체인인 블락버스터 회사까지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이제는 비디오 테이프만 아니라 DVD도 사라져 가는 시대가 되었다. 불과 40여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반짝했던 비디오 테이프의 역사를 알수있다.

소니는 베타로 알려진 비디오테이프를 1975년에 개발했다. 거의 동시에 JVC는 VHS 비디오테이프를 개발하였다. 베타 비디오는 VHS 에 비해 크기도 작고 간편하고, 기술적으로도 훨씬 우수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타나 VHS 비디오테이프가 개발되기 이전에는 아날로그 텔레비전 신호를 기록할 수 있는 매체는 영화 필름이 유일했다. 그로 인해서 한때 VHS 나 베타 비디오 캠코더가 유행하기도 했다. 소니는 이익을 독점하기를 원하여 기술을 다른 회사들과 공유하지 않았다. 반면에 JVS는 마쯔시다 (파나소닉) 등과 기술을 공유하였다. 

고집자인 소니는 결국 2002년이 돼서야 베타맥스와 관련된 제품 생산을 중지하였다. 30~40년이 전이나, 지금이나 아무리 뛰어난 기술도 시장의 원칙에 따라 사장될 수 있다. 기술이 전부가 아니라 마케팅과 전략적인 기술 제휴가 시장을 좌우한다. 

아날로그 형식인 비디오테이프는 디지털 형식인 DVD 에 곧 대체되었고, 그리고 지금은 인터넷 동영상으로 필요 없어질 때까지 30여 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전성기들을 누리며 인류의 문화생활에 많은 공헌을 했다. 

앞으로도 발명자들뿐만 아니라 우리들도 부자로 만들 수 있는 대박 발명품들에 대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는 계속된다.

영문판은 아마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amazon.com/s/ref=nb_sb_noss?url=search-alias%3Daps&field-keywords=100+famous+inventions


이상기 변호사 

·      미국 특허 상표청 등록 특허 변호사

·      로욜라 대학 법대, 법학박사

·       랜다우어 수석 연구원

·       파나소닉 연구원

·       일리노이 주립대학 – 전산학과 석사

·       일리노이 주립대학 - 전산학과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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