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1 (금)

이상기 특허 변호사

대박난 발명품들 100가지 이야기 (19) - 카시오 개인용 계산기

어떻게 하면 대박이 나고,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과거에 많은 사람들을 부자로 만든 대박 발명품들과 아이디어들!! 이 발명품들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지금부터 만나보도록 할까요? 그래서 우리도 본받고 다들 대박이 나고 부자가 됩시다.


저자가 어렸을 때에는 학교에서 원시적인 계산기인 주산을 배웠었다. 하지만 어느 사이에 주산은 사라지고, 다들 개인용 전자 계산기를 가지고 다녔다. 심지어 요즘은 스마트 전화기의 전화기 앱으로 계산기 대용을 하기도 한다.


개인용 전자 계산기는 1972년 카시오 계산기에 의해 만들어졌다. 카시오 미니의 발매 당시 판매 문구는 '세계 최초의 개인용 전자 계산기'였다. 카시오 미니 이전의 계산기는 크기가 큰 설치형 업무용 기기였다. 가격도 아무리 사봤자 3만엔 대 후반 ($300 정도). 1명이 1대를 갖고 있는다는 건 생각할 수 없을 정도였다. 손바닥 정도 크기에 가격이 12800엔 ($120정도) 이었던 카시오 미니는 정말 혁신적인 제품이었던 것이다.


그런 카시오 미니의 아이디어는 대표 이사 부사장 가시오 유키오 씨에게서 나왔다. 그에 따르면, 당시 젊은이에게 큰 인기였던 볼링장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당시에는 볼링이 젊은 사람들 사이에 일대 붐을 일으켜, 저도 자주 볼링장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그때는 디지털로 점수를 계산해 주는 기계는 없었고, 자신이 직접 계산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종이에 숫자를 쓰고 있었지만 그게 번거로워서 볼링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계산기가 필요하다는 게 첫 번째 아이디어였습니다."


처음에는 전자 계산기가 비쌌으나 지금은 $5-$10 정도이면 살 수 있다. 


카시오 회사는 처음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계산기들을 계속 개발하였고, 더 작고, 더 많은 계산 기능을 가진, 더 값싼 계산기들을 출시하였다. 그래서 카시오 회사는 1972년 이후로 세계적으로 10억 개 이상의 전자 계산기를 팔았다고 한다. 현재에 이르기까지 카시오 계산기가 업계 1위를 계속 지키고 있는 비결을 물었을 때에 가시오 씨는 이렇게 대답했다. "위기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족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앞으로도 발명자들뿐만 아니라 우리들도 부자로 만들 수 있는 대박 발명품들에 대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는 계속된다. 


영문판은 아마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amazon.com/s/ref=nb_sb_noss?url=search-alias%3Daps&field-keywords=100+famous+inventions





이상기 변호사 

·      미국 특허 상표청 등록 특허 변호사

·      로욜라 대학 법대, 법학박사

·       랜다우어 수석 연구원

·       파나소닉 연구원

·       일리노이 주립대학 – 전산학과 석사

·       일리노이 주립대학 - 전산학과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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