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6 (금)

스타트업

채널톡, 하루 방문객 100명 이하 사이트에 무료 서비스 제공


image credit : 채널톡


고객 메신저 채널톡이 홈페이지 하루 방문객 100명 이하인 초기 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완전 무료 가격 정책을 16일 발표했다. 온라인에서 고객과의 소통 부재로 고객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채널톡은 온라인 홈페이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사업자는 홈페이지에 들어온 고객이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 않아 답답하고, 고객은 응대하는 점원이 없는 사이트를 쉽게 이탈한다. 실제로 검색어 광고, SNS 마케팅 등을 통해 유입된 고객의 99%는 구매하지 않고 사이트를 나간다.


채널톡의 채팅 버튼은 온라인 점원의 역할을 한다. 클릭 한 번으로 대화가 시작되며, 사업자는 채팅으로 고객의 상황과 니즈를 알게 된다. 응대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상품의 구매 전환율을 높이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고객 이해도를 높여 판매 제품이나 서비스의 구매 이유, 즉 제품 경쟁력까지 파악할 수 있다.


실제로 채널톡은 서비스 론칭 2년 반 만에 고객사 15,000개를 돌파했으며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5배 성장을 기록했다. 


채널톡 주요 이용사인 트레이닝 플랫폼 홈핏의 엄선진 대표는 "채널톡을 도입한 이후 전화 상담만 했을 때보다 문의량이 6~7배 정도 상승했다"며 "상담이 쉬워지다 보니 유료 결제까지 이어지는 사례도 많아져 매출도 늘었다"라고 채팅 상담의 효과를 설명했다.


이번 무료 정책으로 방문객 하루 100명 이하인 기업들은 누구나 채널톡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방문객에게 먼저 말을 거는 '푸시 봇' 기능, 반복되는 질문과 답변을 자동화하는 객관식 챗봇 '서포트 봇' 기능, 카카오 상담 톡 등 다른 메신저와의 연동 등 모든 기능을 완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채널톡 최시원 대표는 "초기 기업일수록 홈페이지에 들어오는 고객 한 명 한 명의 소중함을 알 것"이라며 "채널톡으로 충분히 커뮤니케이션해서 고객이 원하는 바를 해결하고 각자의 브랜드가 가진 장단점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이번 무료 정책의 의의를 밝혔다.


채널톡은 온라인 고객응대를 넘어 고객관리 솔루션으로 진화할 계획이다. 향후 수집된 고객 정보를 통해서 정교한 타깃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채널톡 : https://channe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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