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스타트업

토론을 통해 세상을 바꾼다 - 디베이팅데이



사회 전반에 걸쳐 토론 문화가 활발해지며 토론을 통한 문제제기부터 직접적인 해결책까지 제시될 정도로 그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전문 토론 플랫폼 디베이팅데이(http://debatingday.com)가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눈부신 IT기술을 기반으로 온라인 생활이 정착되며 가장 큰 변화는 시간과 장소에 상관 없이 언제 어디서든 ‘토론’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으로, ‘게시판 중심’의 시대로 들어서며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은 이제 모두 토론의 장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토론이란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한 과정으로,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물론이고 상대방의 주장을 경청해 꼼꼼히 따지는 분석적 사고, 내 주장에 대한 지지를 얻기 위한 능력 등이 복합적으로 필요하다. 때문에 게시판이나 댓글로 대표되는 일반적인 커뮤니티나 SNS에서 벗어나 악플이나 편향성 없는 진지한 토론이 가능한 공간의 필요성은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 왔다.

 

현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토론 커뮤니티로 알려진 디베이팅데이는 초중고 및 대학생은 물론, 취업 준비생이나 공무원 준비생 등 다양한 계층의 회원이 모여 특정한 주제 아래 자신들의 의견을 표현하고 있는데, 각종 SNS나 커뮤니티 등에서 ‘과제하기 좋은 꿀 사이트’, ‘취업준비를 위한 추천사이트 TOP 10’ 등에 꼽힐 만큼 컨텐츠의 질도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토론의 주제나 소재도 가벼운 것부터 심각한 사회문제에 대한 논의를 나누는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까지 그 범위도 매우 넓어 이미 백만명 이상의 방문자들이 열띤 토론을 나누고 있다.

 

디베이팅데이 측은 “토론과 관련된 모든 것을 서비스한다는 취지로 운영되는 만큼 온라인 플랫폼이지만 범주를 넓혀 오프라인 토론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며 “좋은 토론은 개인과 사회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제 디베이팅데이는 오프라인 토론활동 지원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관련협회와 기관, 언론사 등과도 적극적인 연대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컨텐츠 및 커뮤니티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운영을, 오프라인에서는 직접 토론 모임을 운영하여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하고 있는 것이다. 토론 전문 커뮤니티다운 '서클'이나 'DQ' 서비스 등 개인과 집단지성의 성장을 위한 독창적인 토론관련 서비스도 눈에 띈다.

 

하나의 작은 의견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되는 토론. 디베이팅데이 서비스가 이런 움직임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사,사진 제공 : 디베이팅데이

웹사이트 : www.debating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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