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빅파이추진단은 경기도 주관, 경기콘텐츠진흥원 주최로 빅데이터 활용사업화 지원사업의 ‘대기업 연계 동반성장 매칭 IR’을 지난 13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사평론가 최영일의 사회로 진행된 IR 행사는 KT 빅데이터센터, BC카드 빅데이터센터, SK네트웍스, CJ 사회공헌추진단, 현대차 사회문화팀, KT&G, 카카오, NH증권, 풀무원, 놀부 등 수십여 명의 신사업부 기업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스타트업과 대기업간의 매칭 방안을 마련하고 수요 및 투자 연계지원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본 행사에서는 스타트업들의 IR 외에도 매칭 토크쇼와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 담당자들이 사업진행 및 투자, 매칭 가능한 고도화 방안 및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과 대기업간의 실제 매칭이 이루어지고 매칭 기업간에 이후 지속 가능한 방향을 찾아가는 것을 보고, IR에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들과 기업 담당자들 모두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IR에는 스트라티오코리아(분광기 인공지능 앱 개발), 퀸트랩(인공지능 로봇), 푸룻랩(식재료 소비예측 구매플랫폼), 넥스트이노베이션(시각장애인용 E-Book), 블루시그널(인공지능 교통혼잡 및 사고예측 솔루션), 엠로보(시장분석), 앵커리어(취업 매칭 알고리즘), 네오팝(반려동물의 위치 등을 활용한 정보전송), 헬로우소프트(베트남기반 숙박렌탈) 총 9개의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주관사인 경기도 담당자는 “빅데이터 활용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스타트업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스타트업들에게 그 성과가 그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빅파이추진단에서는 “이번 IR을 통해 실제 사업화와 대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연계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에 최종데모데이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빅데이터 활용사업화 지원사업의 최종 데모데이는 2월에 열릴 예정이다.
사진제공 : 씨엔티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