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3 (목)

CEO 인터뷰

뉴욕 하계 국제 팬시 푸드쇼 참가 강스푸드, '강영덕'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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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강스푸드 강영덕대표 , 강영수 공동대표 >


뉴욕 경제신문은 뉴욕을 방문하는 한국의 유망 기업들의 CEO들과 만나는 여정을 시작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순서로 6월 25일부터 27일 사이에 맨해튼 제이콥 제니트 센터에서 열린 뉴욕 하게 국제 팬시 푸드 쇼에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업체로 참가한 그 유명한 '미쓰리 떡볶이' 제조사 '강스푸드 강영덕' 대표를 만났다. 인터뷰에는 뉴욕 경제신문 Jimmy 박 기자가 주관하였다.






-안녕하세요 강영덕 대표님 오늘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선 강스푸드사 소개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저희 회사는 2012년부터. 분말 소스를 제조해오고 있는 회사이며 주력 제품은 떡볶이소스,멸치육수소스,각종무침소스등 10여 가지 요리 소스 등을 생산하는 회사이며 특히 외식사업장에(600여 곳) 납품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제조회사입니다.





-요즘 많은 뉴욕커들은 건강식으로 한식에 관심이 많습니다 강스푸드의 대표적인 제품들의 장점들을 자세히 소개해 주세요.


최초 저희 제품들은 외식사업장에 맞게 개발돼 왔으나 최근 고객 니즈에 따라 No MSG 및 저염 등의 제품을 출시하며 맛은 똑같이 유지하며 품질은 종전의 제품을 유지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멸치육수 소스는 국내산 멸치, 다시마를 주원료로 하여 MSG를 첨가하지 않고도 기존 제품과의 맛이 유지되며 떡볶이 소스는 국내산 고춧가루와 MSG 무첨가 소스가 개발되어 출고되고 있습니다.

 

 

-주요 판매처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소스의 주요 판매처는 삼성 웰스토리를 비롯해 많은 프랜차이즈 본사에 납품되고 있으며 개인 사업자에게도 특히 많이 납품됩니다. 인터넷 검색시 '미쓰리 떡볶이 소스' 만 검색해 봐도 얼마나 많은 곳에 판매되고 있는지 확실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현재 가장 크게 느끼는  애로 사항이 있다면?


현재의 가장 큰 애로점은 영업입니다. 저희 회사는 단 한 명의 영업사원 없이 제조에만 몰두하고 있어 제조 마인드는 탁월하나 영업 쪽에는 아직 신경 쓰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영업력이 좀 떨어져 있는 상황이지만 소스를 사용해보신 고객의 입소문에. 의해 재주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판매 경험은?


가장 기억에 남는 판매 경험은. 사업 초기에 택배가 일일 30건~40건 정도가 기본이었는데 어느 날  하루는 자고 일어났는데 500건이 넘는 주문이 들어온 거예요.. 주문하신 몇 분의 고객에게 물어보니. 해외 직구 사이트에 어느 분이 저희 제품을 드시고 후기를 올렸는데.. 그날 이후 기본 유저가 100건 이상으로 올라갔던 판매 경험이 있었습니다.

 

 

-2017년도 올해 사업 계획 및 신제품을 소개해주세요.

 

2017년도 사업 계획은 내수로써는 두 배 이상의 시장 확장이 고요. 수출시장은 미국과 일본 시장 개척입니다. 저희 회사는 창업 이래 거의 두 배 이상 고성장을 해오고 있습니다. 최근 신제품 중. 닭볶음탕 소스, 김치 소스, 불고기 소스, 쌀국수 소스 등 분말로 제조된 저희 소스의 장점을 인정해주는 고객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신제품은 지속적으로 꾸준히 개발할 계획입니다.


 

-뉴욕 하게 국제 팬시 식품쇼에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향후 세계에서 가장 큰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생각을 가지고 계시면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은?


뉴욕 전시에 와서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등 동양권 부스는 왜소하며 방문객도 적고. 이태리를 비롯한 선진국형 국가 부스에는 고객 유입이 많고.. 특히 국가별 부스 디자인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것에 대해 자존감도 좀 상했습니다. 하지만, 한식은 뉴욕 (미국)에서 향후 유용한 식문화를 리딩 하리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뉴욕의 현지 식당들을 돌면서 또한 이들의 체형을 보면서 우리 한식이 이들에게 제대로만 어필이 된다면 정말 의미 있고 유용한 식단이 될 거란 판단이었습니다.


당연히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구체적 계획은 뉴욕 (미국) 관련 일하시는 유통, 판매 위주의

바이어나 현지에 계신 교포 분 등과 커뮤니케이션하며 조급하지 않게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것입니다~

 

 

-현재 미국은 올해 말까지 8500개 이상의 유통매장의 폐점 전망되고 있으며, 오프라인 쇼핑의 대단한 위기가 오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유통매장의 위기는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매장 모든 리테일 매장에 해당되고 있습니다. 아마존을 대표로 하는 온라인 쇼핑과 모바일 쇼핑은 미국인들이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물품을 싸고 간편하게 구매 가능하게 하여, 미국인들의 구매 패턴이 변한 것도 주요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변화를 만들고 전 세계 쇼핑 시장을 리드하는 미국 아마존에 입점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미국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은 아마존에 입점하냐 못 하냐로 판가름 날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존 입점은 저희도 바라는 바입니다. 하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관련 정보는. 거의 없고요 이제 전략을 만들고 수립하여 진행할 계획입니다.

 

 

-강영덕  대표님 개인에 관하여 묻겠습니다. ,강영덕  대표님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저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대나무 (모진 바람 불어도 꺾이지 알고 꾸준히 한마디씩 성장하는 ...그런~~^^)

 


-처음 돈 받고 일했던 나이는?


1984년 월 19만 원 (전기구이 치킨업소)



-강영덕 대표님께서  겪은 실패로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실패 경험 참. 많아요. 남들이 생각지 못한 것들을 너무 빨리 앞서가서 낭패본 적과 현실에 안 맞았던 것들이 제법 많습니다. 예를들면  1미터 피자, 반조리 배달 사업, 소스 프로덕션 등 사실 너무 빨리 세상에 나오는 것도 시기와 안 맞으니 사업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천천히 그리고 좀 쉬면서 생각합니다.


 

 -강영덕 대표님을 아는 사람들에게  대표님을 가장 잘 묘사하는 형용사 세 개를 묻는다면 그들은 뭐라고 답할까요.


버럭 질 때 표(지금은 아니어도 현장에서 워낙 버럭~) 일 만드는..

 


-거의 포기할 뻔했던 경험이 있었다면 , 그때의 느낌, 포기하는 대신 취했던 행동은 무엇이었습니까?

 

 포기(절망) 희망으로 살아가면서 조리사로서 30년 정도를 살았는데 내가 하는 일들이 왜 잘 되지 않을까에 대한 의구심이 많았습니다. 결국 결론에 도달한 것이 관계였습니다. 가족과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 고객과의 관계, 주님과 나의 관계.. 관계에 대해 이해를 하니까 막힘과 잘 안 됨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언제부터인지 무슨 일을 어떻게 하든 의미 있고 즐겁고 행복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에게는 놀라운 사건이었죠. 이젠 좀 평안합니다. 일이 잘되고 못되고 가 아닌 내가 나 이외의 타인에게 어떤 유용함을 주면서 의미 있는 관계를. 만들 것인가를 생각하면 쉽게 풀리는 것 같습니다.



-올해도 벌써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 금년 말  멋진 한 해를 돌아보며 축하한다면  대표님은  무엇을 성취했을까요? 

 

올해도 어김없이 가는군요.. 벌써 반년이 헉~~ 작년과 올해 결혼기념일도 모르고.. 홱 지나갔습니다.. 몇 달이 지나서 알았지요. 정말 바쁘게 살았나 보다 하며 아내와 함께 웃고 말았죠. 저는 한 해가 지날 때 조그만 1년 수첩과, 적지만 맺은 인연의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정말 귀한 분들을 해마다 감동으로 만나게 해주시는 주님께 감사할 다름입니다.

 


-오늘 좋은 시간 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스푸드와 강영덕 대표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뉴욕 동포들 및 뉴욕 경제신문 독자들에게 인사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많은 국가는 아니어도 여러 나라를 돌면서 정말 한국인에 대해 놀랍고 대단하며 이런 자생력이 굉장한 민족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을 참 많이 갖습니다. 때론 원찮는 이유로 같은 동포에게 폐해를 주는 분도 있지만 일부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가는 곳마다 현지인들의 반응이 냉담하지 않고 환대하는 이유는 현지에 계신 분들의 영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쉽지 않은 일들을 해내시고 국가의 자존감을 높여주시는 뉴욕 한인 동포 여러분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타 도시를 다니며 느끼는 감성과 분위기가 있습니다. 제게는 뉴욕이란 도시가 제가 살아가는. 과정에서. 정말 좋은 자극이 된 것 같습니다. 이런 연유는 여러 이유 중 동포 여러분에 기인된 것 같아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인생은 마라톤이고 체력전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주 안에서 평안함으로 즐겁고 의미 있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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